[Effective Objective-C] #10 연관 객체를 사용해 기존 클래스에 사용자 정의 데이터를 연관 지으라
출처 : Effective Objectiv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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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에 추가 정보를 연관 지을 필요가 가끔 있다.
보통 그 객체의 클래스의 하위 클래스를 만들고 그 하위 클래스에 추가 정보를 더할 수 있지만 항상 가능하진 않다.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여러분이 직접 생성하는 것이 아닌 특정 방법으로 생성될 수 있고, 이때는 해당 클래스 대신 여러분이 만든 하위 클래스가 생성되도록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떄문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브젝티브-C 의 강력한 기능인 연관 객체( Associated Objects ) 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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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는 식별 키를 사용해 다른 객체를 연관 지을 수 있다.
또한 연관되는 객체를 저장하는 값에 대한 메모리 관리 시맨틱을 지정하는 저장 정책(storage policy)을 지정할 수 있다.
저장 정책은 열거자 obj_AssocationPolicy 로 정의할 수 있다.
OBJC_ASSOCIATION_ASSIGN // assign
OBJC_ASSOCIATION_RETAIN_NONATOMIC // nonatomic, retain
OBJC_ASSOCIATION_COPY_NONATOMIC // nonatomic, copy
OBJC_ASSOCIATION_RETAIN // retain
OBJC_ASSOCIATION_COPY //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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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서드를 사용하여 연관을 관리할 수 있다.
void objc_setAssociatedObject(id object, void *key, id value, objc_AssociationPolicy policy )
// 객체에 주어진 값을 주어진 키 및 정책으로 연관 짓는다.
id objc_getAssociatedObject(id object, void *key)
// 주어진 키로 객체와 연관된 값을 추출한다.
void objc_removeAssociatedObject(id object)
// 객체의 모든 연관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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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된 객체에 접근하는 것은 객체가 NSDictionary 라 가정하면 [object setObject:value[, [object objectForKey:Key] 를 호출하는 것과 기능적으로 비슷하다.
중요한 차이점은 키를 단순히 불투명 포인터(opaque pointer)로 다룬다는 것이다.
opaque pointer 는 컴파일 시점에 강한 타입 검사를 할 수 없지만, 실제로 포인터가 가리키는 데이터 구조를 숨길 수 있어 좀 더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
물론 예상하지 못한 데이터 구조라 에러가 날 확률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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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된 객체의 키는 완전한 동일한 포인터여야만 같은 것으로 간주한다.
이 때문에 키는 보통 정적(static) 전역 변수를 사용한다.
연관 객체 사용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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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AlertView 는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여주는 표준 뷰를 제공한다.
그리고 델리게이트 프로토콜이 있어, 사용자가 뷰를 닫으려고 버튼을 눌렀을 때 특정 로직을 처리한다.
델리게이트를 사용하는 것은 알람을 생성하는 코드와 버튼을 눌렀을 때 처리하는 코드를 분리하기 때문에 읽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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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눌렀을 때 처리할 로직이 알람을 생성할 때 결정될 수 있으면 좀 더 간단해질 수 있다.
여기가 바로 연관 객체가 사용될 수 있는 곳이다.
알람을 생성할 때 로직을 처리하는 블록을 알람 객체에 연관 짓는다.
그리고 델리게이트 메서드가 실행될 때 알람과 연관된 블록을 실행한다.
// outside function
static void *EOCMyAlertViewKey = “EOCMyAlertViewKey”;
- (void)aFunction{
UIAlertView *alert = [[UIAlertView alloc] initWithTitle:@“Question"
message:@“What do you want to do?"
delegate:self
cancelButtonTitle:@“Cancel"
otherButtonTitles:@“Continue”, nil];
void (^block)(NSInteger) = ^(NSInteger buttonIndex){
if ( buttonIndex == 0 ){
[self doCancel];
} else{
[self doContinue];
}
};
objc_setAssociatedObject( alert, EOCMyAlertViewKey, block, OBJC_ASSOCIATION_COPY );
}
- (void)alertView:(UIAlertView*)alertView clickedButtonAtIndex:(NSInteger)buttonIndex{
void (^block)(NSInteger) = objc_getAssciatedObject(alertView, EOCMyAlertViewKey);
block(button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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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코드에서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블록이 캡처(capture)된면 리테인 순환(retain cycle)이 쉽게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연관짓기 방법은 강력하지만 더 이상의 대안이 없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이 방법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순식간에 코드가 감당하기 어렵게 되고 디버깅도 어려워진다.
메모리 관리 속성이 인터페이스를 정의할 때가 아닌 연관될 때 정의되는 것처럼, 연관 객체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정의하는 부분이 없으므로 리테인 순환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주의해서 진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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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짓기 방법을 쓸 수 있다고 무조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안 된다.
이 방법의 대안은 UIAlertView 의 하위 클래스를 만들고 블록을 저장하는 프로퍼티를 추가하는 것이다.
알람 뷰(alert view)가 한 번 이상 사용된다면 연관 객체보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기억할 점
연관 객체는 객체 두 개를 연결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연관 객체의 메모리 관리 속성으로 최소 소유(mimic owning) 또는 비소유(non owning) 관계를 정의할 수 있다.
연관 객체는 다른 대안이 없을 때만 사용해야 한다.
연관 객체는 찾기 어려운 버그를 쉽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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