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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놀이터/Tips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준비가 되어야만

by 돼지왕 왕돼지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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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준비가 되어야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준비가 되어야만, 프로토타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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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뛰어나게 수행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들은 언제 시작해야 하고 언제 기다려야 하는지 안다.


만약 앉아서 키보드를 치기 시작했는데 마음속에 어떤 의심들이 자꾸 거슬린다면 그 느낌을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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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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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단지 늑장부리고 있는지, 모든 조각들이 올바른 장소로 맞아 들어가기를 책임감 있게 기다리고 있는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법은 프로토타이핑을 시작하는 것이다.

어려울 것 같은 부분을 고른 다음, 일종의 개념 입증용 코드를 작성해보라.


보통 다음 둘 중 하나가 일어난다.

1.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앗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 처음의 머뭇거림이 단지 시작하는 최초의 행위를 미루고 싶은 바람일 뿐이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징표이다. 프로토타이핑을 그만 두고 진짜 개발에 뛰어들어라.

2. 프로토타이핑이 진행되면서 갑자기 기본적인 몇몇 전제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 어떤 계시의 순간이 찾아올지 모른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어떻게 올바르게 해야할지도 분명히 보이게 된다. 이제 프로토타입을 버리고 정식 프로젝트를 시작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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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작해도 되겠다는 느낌이 안 들어” 라고 선언해버리고 노는 것보다, 프로토타입 작업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더욱 용인되는 행동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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