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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감성, 자기계발 놀이터

[책 정리] 61. 자연치유력을 가진 몸에 감사하기 - 하마터면 행복을 모르고 죽을 뻔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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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몸에 집착하는 문화에 살고 있다.

거의 모두가 몸에 광적으로 집착하며 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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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과 아픔이 있을 때 우리는 뭔가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우리 몸에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 있는 게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두려워하고 긴장한다.

긴장하고 두려워하면, 우리 몸이 균형을 되찾고 스스로 치유하는 자연스런 작업을 해내기가 더욱 힘들어진다.

이런 현상이 안타까운 이유는,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자연치유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다.

우리 몸은 원래 그런 식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우리가 방해하지만 않으면 우리 몸은 훨씬 쉽게 이 놀라운 작업을 해낸다.

'방해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통증이 있을 때마다 '비극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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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우리는 몸에서 '투쟁 또는 도피'라는 메커니즘을 자극한다.

'투쟁 또는 도피'라는 메커니즘이 작동할 때 우리 몸이 자동으로 분비하는 아드레날린과 여러 호르몬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엔도르핀의 효력을 약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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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도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

이것도 곧 지나가겠지.

우리 몸은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지닌 유기체다.

우리 몸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우리 몸은 항상 균형 상태를 되찾는다. 균형의 회복은 우리 몸의 역할이고 본능적인 충동이고 성향이다.

때로는 기분이 좋고 때로는 기분이 좋지 않다.

이처럼 기분은 항상 변하지만, 내가 모든 일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며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있다는 걸 새삼스레 확인하게 된다.

지금 몸이 불편하지만, 나는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내 몸이 놀라운 자연치유력을 발휘할 기회를 허용할 것이다.

항상 그랬듯이 내 몸은 틀림없이 더 나아질 것이다.

치유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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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몸으로 드러나는 경향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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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몸이란 형체를 얻어 태어나고 한동안 건강하게 지내지만, 나이가 들면 몸의 기능이 멈추고 죽음을 맞는다는 현실을 넘어설 수는 없다.

우리 모두의 몸이 맞는 숙명이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우리 대부분은 이런 현실을 부인하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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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몸의 진정한 속성을 깨달아야 한다.

요컨대 우리 몸은 태어났다가 소멸되는 것이란 현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생성소멸은 물리적인 몸의 속성이기 떄문에 여기에 우리는 어떤 변화도 가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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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몸을 동일시하는 건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달리 말하면, 몸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삶은 건전하고 건강한 삶의 방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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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가 자신을 몸과 철저하게 동일시하면, 예컨대 몸에서 어딘가가 잘못되거나 나이가 들어 과거처럼 활동적으로 돌아다닐 수 없게 되었을 때 고통스런 충격으로 와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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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실제로 누구인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이 무엇인가?" 를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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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곧 당신의 몸이지 다른 어떤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몸이 사라질 때 당신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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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낱 몸뚱이에 불과한 존재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존재일까?

나는 정말 어떤 존재일까? 나의 진정한 속성은 무엇일까?

정신과 의식이란 무엇일까? 우리 몸에서 이른바 비물리적이고 비물질적인 부분을 뜻하는 것일까?

지혜와 지능과 기지라는 것은 무엇일까?

너그러움과 친절과 이해심은 또 무엇일까?

재치와 창의성은 무엇일까?

가족과 동료와 친구를 향해 느끼는 사랑과 넉넉한 마음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의, 내가 발산하는 에너지, 또 우리에게서 발산되며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영기는 무엇일까?

이런 특징들이 합해진 존재가 바로 나일까?

내 몸은 이런 것들을 운반하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이런 비물리적이고 비물질적인 부분들을 운반하는 경이로운 도구라고나 할까?

내가 세상을 떠난 후, 요컨대 내 몸이 사라진 후에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근육이나 가슴의 크기가 아니라 이런 비물리적이고 비물질적인 부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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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몸이 있지만 내가 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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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생각, 흑백론적 사고, 섣부른 일반화, 남의 일에 대한 참견, 무엇이 최선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판단하고 심판하는 태도, 현실 부정 등은 심리적으로 우리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생활 방식이기 때문이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몸에도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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