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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전시

[전시]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역병(疫病), 일상

by 돼지왕 왕돼지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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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없어 국립민속박물관에 다녀옴.

 

 

경복궁이랑 붙어 있음.

 

 

 

 

멋지게 생긴 탑이 있었음.

저 곳이 전시실인 줄 알고 두근거리며 갔으나, 저곳은 관람할 수 없는 곳이었음.

 

 

이곳이 전시실.

입장료는 없음. 무료.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형태의 독특한 장승.

날것의 나무 느낌이 더 강함.

 

 

특별 전시인 역병, 일상.

 

 

'코로나' 가 이 특별전의 Motive 로서 영향을 준 듯함.

 

 

역병의 대표 두창.

 

 

총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첫번째 섹션은 역병에 대한 역사 기록 전시.

 

 

근대의 역병 기록.

 

 

대표적인 역병들.

두창. 홍역. 콜레라. 코로나.

 

 

두번째 섹션은 역병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이야기.

 

 

무속의 힘을 이용한 역병 치료 시도가 흥미로웠음.

 

 

 

부적을 통한 역병 퇴치 시도.

 

 

 

종두법으로 잘 알려진 두창에 대한 예방접종 시작.

증상이 약한 두창 환자의 고름을 이용해 병을 예방하는 인두법.

두창에 걸린 소의 고름을 이용해 병을 예방하는 우두법.

인두법과 우두법 모두 종두법이라 부름.

 

이런 방법을 어떻게 생각해냈는지가 조금 미스테리..

고름으로 병을 치료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정말..

 

 

역병 수호신으로 잘 알려진 처용탈.

 

 

처용하면 항상 생각나는 4개의 다리 ㅋ

 

 

독특한 형태의 부적.

 

다양한 형태의 부적들.

 

 

역병을 쫓기 위해 대문에 저렇게 짐승 그림을 붙여놓기도..

 

 

부적 병풍.

 

 

그리고 세번째 섹션은 현대 그리고 미래의 역병.

현대의 역병은 역시나 코로나 이야기.

 

 

그리운 일상 생활.

 

 

은근 흥미로웠던 전시.

 

상설 전시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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