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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거 좋아하고, 새로운 곳 구경하는거 좋아하고, 할 일은 없고..
그래서 오늘도 걸었다.
성균관대 뒷쪽을 통해 언덕을 오른다.
와룡공원 한켠.
고양이가 벤치를 차지하고 있다.
성벽길을 따라 성북동 언덕 위 주택가로 이동.
먹을 것을 챙기고 나를 경계하는..
임신을 한건지.. 몸이 안 좋은건지 알 수 없었던 고양이..
다른 분위기를 내는 언덕 아래 또 다른 성북동의 모습.
심우장 가는 길에 발견한 멋진 꽃.
심우장 방문.
무료 입장.
딱히 볼 건 없음.
이곳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살았던 곳.
심우장에서 발견한 글귀
엽서 사이즈의 심우장 그림도 무료로 배포중.
그리고 한용운님의 시집이 있었음.
심우장 한옥 안에 앉아서 마땅히 볼 건 없지만, 바깥을 바라보면서 멍 때리며 휴식.
한바퀴 돌아보고 성북동으로 내려감.
다음 이야기는.. '성북구립미술관' 의 전시 이야기.
같은 날 산책한 것이지만 내용이 길어져서 따로 구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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