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꽤 되었고, 항상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매번 도전에 실패했던 곳.
점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영업시간은 오후 5:30~ 부터,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
내부모습.
내부 환풍 시스템이 잘 안 갖춰져 있는지 연기 가득.
심지어 방문 당시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가 가능했음에도 연기 가득.. ㅎ
따라서 소파를 비롯한 모든 가구들도 살짝 끈적임..
메뉴.
닭, 소, 양고기가 있음.
양이 정말 얼마 안 되나 싶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함.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양이 어마무시함.. 가성비 개쩜.
샐러드, 파스타, 스페셜 메뉴도 있음.
에피타이저.
별도 메뉴들.
주방에서는 이렇게 다양하게 미리 음식을 준비해놓음.
그래서 서빙 속도가 상당히 빠름.
소고기 스테이크 13000원.
양고기 스테이크 13000원.
이렇게 2가지 메뉴를 주문함.
소고기 스테이크.
샐러드, 감자튀김, 밥이 같이 나오는 세트임.
이게 단돈 13000원임... 어디 가서 이 가격에 이런 구성 먹을 수 없음.
소고기 부위는 우둔살 느낌.
그러므로 식감은 장조림 느낌이 나긴 함.
그러나 조리 방법의 차이 때문인지 고기가 훨씬 부드러움.
살짝 크리미한 양념이 발라져 있음.
간이 조금 쎄서 짬.
양고기 스테이크.
소고기에 비해 양이 적은 느낌을 줌.
양고기는 맛있지만 양이 적고 탄 부분도 많고 짬.
이 녀석도 가격 대비 말도 안 되는 양의 세트 구성임.
이건 다음 날 재방문해서 먹은 음식.
위는 소고기 스테이크이고, 밑은 '레몬 페퍼 치킨' 으로 10000원.
꽤 뻑뻑한 식감의 로스트 치킨임.
간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소고기나 양고기에 비해 매력이 확 떨어짐.
그럼에도 역시나 1만원으로 이 세트를 먹는 것은 다른 곳에서 상상하기 힘듦.
가든 샐러드 5000원.
이 녀석 역시 짬.
정리하면...
가성비는 진짜 킹왕짱임. 어디서 이 가격에 이렇게 고기를 푸짐하게, 세트로 제공받을 수 없다고 자신함.
그러나 모든 메뉴가 상당히 짬. 그래서 소금을 넣지 말라고 요청해야 한국인은 맛있게 먹을만함.
재방문 의사는 아주 높음.
이 2번의 방문 이후에는 계속 Take out 으로 주문해서 먹는데, 소금 넣지 말라고 해서 나름 만족하며 먹고 있음.
참고로 외국인 점원들이기 때문에 영어를 좀 해야 편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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