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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책하며 들른 혜화 아트 센터.
그곳에서 또 괜찮은 전시회를 보게 되었다.
'박영은' 작가의 '꽃으로의 초대 VI'
나는 울 엄니의 영향으로 꽃을 어느 정도 좋아하게 된 듯 싶다.
울 엄니는 같이 동네 산책을 하면서도 보이는 소소한 꽃들을 참 애기마냥 이뻐하시며 사진을 찍으신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꽃을 바라보다 보니, 나도 남자인 것 치고는 꽃을 많이 보는 것 같다.
이 전시가 맘에 들었던 이유는..
질감이 많이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유화 스타일이었다는 점이 첫번째고,
두번째는 꽃과 풀들이 가지는 그 생그러운 & 화사한 색을 잘 썼다는 느낌 때문이다.
꽃의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전시 잘 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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