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 맛집] 육쌈냉면 -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용 [고대 맛집] 육쌈냉면 -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용 #약 5년정도 전이랬지요.제가 첫 직장을 잡고 일을 시작했을 때 무렵,서울에서는 냉면을 시키면 돼지고기를 주는 육쌈냉면이 유행했드래요. #부모님이 저를 보러 분당에 올라오셨는데,부모님을 모시고 명동 구경왔다가,요즘 서울은 이게 유행이라며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어요. #부모님은 대전의 명물 "설악 칡냉면" 을 자주 드셨기 때문에,냉면에 대한 나름 고급 입맛을 가지고 계셨죠..그래서 아들이 사주니 먹긴 하는데... 이게 대체 뭔 맛인가 싶은 표정으로..나지막하게 이게 뭐냐며 툴툴대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이후, 별로 그렇게 유쾌한 기억이 아니라한번도 방문 안 하다가 이번에 김스타님이 이게 먹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어요. #김스타님은 물냉,.. 2016. 6. 18.
[을지로 종로 맛집] 센터원 아한타이 - 태국음식을 먹었어요 ​ [을지로 종로 맛집] 센터원 아한타이 - 태국음식을 먹었어요 #본부장님과의 식사철이 돌아왔다. #우리 파트가 본부장님과 식사를 하게 되었고,뭔가 다른 파트들이 이미 양식, 일식, 한식 등을 본부장님과 다녀온 관계로,우리는 태국 음식으로!!! #그래서 찾은 아한 타이!!! #센터원 지하 1층에 있다. #평소에는 비싸서 별로 안 찾게 되는 곳.이런 기회에 먹을 수 있지비 ㅋㅋ​ #인테리어는 고급 태국 식당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큰 홀에서 식사하는 구조라 조금 시끄럽다.방이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집. #메뉴판.​ #아한타이는 "태국음식" 이라는 말이란다.아한이 음식.타이는 아시다시피 태국. ㅋㅋ 아한!!​​#메뉴를 보는 수컷형. #물 주전자가 옛날 태국 왕실에서 쓰던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좋.. 2016. 6. 17.
[을지로 맛집] 산수갑산 다시 방문해서, 순대정식 테스트!! [을지로 맛집] 산수갑산 다시 방문해서, 순대정식 테스트!! #이전에 산수갑산에 5인 팟으로 방문했을 때,우리는 순대국밥 5개에 모듬 순대 1개를 주문했다. 옆의 할아버님들이 정식 2개 국밥 2개를 주문했는데..대충 그 정식의 순대들이 모듬 순대 1개보다 약간 모지라게 주는 것 같드라. 그래서.. 이건 뭐야...우리는 뭔가 바가지 쓴거야? 라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주문해보았다...김스타님과 함께 방문해서 순대국밥 1개, 순대 정식 1개를 주문했다. #그랬더니 순대는 위 사진처럼 저만큼 주는데...순대국밥이.... 국물밖에 없다... 응?? "이모! 순대정식 시켰는데 순대 국물만 나오는데요?""순대정식은 원래 순대를 저렇게 따로 주고 국물만 나오는거여, 누군 땅 파서 장사햐?" 하며 웃으며 대답해주셨다... 2016. 6. 15.
[요리] 신창상회에서 중국요리 재료를 구입했어요 ​ [요리] 신창상회에서 중국요리 재료를 구입했어요 #마라샹궈를 넘나넘나 좋아하는 나.날씨가 춥기 떄문에 매운 것이 더 땡겨서인지 요즘 한창동안성신여대의 애정 마라샹궈를 가서 신나게 먹어댔다. 한 일주일동안 마라샹궈 집에서 쓴 돈만 해도 10만원이 훨씬 넘는듯.( 한 번 가면 약 20,000원은 쓰니깐.. ) [성신여대 맛집] 애정 마라샹궈 ( 중국식 매운 볶음 요리 ) #그래서 맛은 좋지만,야채 100g 당 2,000원 넘게 받고,고기는 100g 당 3,000원 넘게 받는 마라샹궈의 횡포(?, 라기보단 비싸 ㅠ) 에 직접 만들어먹기로 한다. #그래서 회사 점심시간에 북창동 먹자골목으로 가서,신창상회를 방문하여 중국요리 재료를 구매해온다. #요것이 사온 재료들!!자, 재료 설명 들어간다.​ #사실 "마라.. 2016. 6. 15.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 [보문, 안암] 커피명가 - 명카치노라고 들어는 보셨나? #죵빠이와 안동반점에서 푸짐히 먹은 후에,이전에 죵빠이가 데이트 했던 곳 중 하나인 커피 명가에 가기로 한다.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커피명가란 이름만 듣고 나는 조금 중후한 풍의,못 해도 "압구정 커피" 느낌의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를 가진 그런 카페를 상상했는데,이곳은 노란간판에, 영문으로 커피명가라고 써 있는 그런 곳이었다.이런 반전이... ㅋㅋㅋ #이 곳은 저 겨울부터 봄까지 파는 딸기 케이크가 유명하다는데,죵빠이의 후기로는 뭐 그렇게 엄청까지 맛있지는 않다고..​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다.깔끔하며 모던한 편이다.​ #메뉴는 저렇게.아메리카노 Hot 이 3,800원이니 왠만한 프렌차이즈 가격이라고 보면 될듯싶다.. 2016. 6. 14.
[미아사거리 맛집] 대중만두 - 대중적인 만두를 파는 곳인가? [미아사거리 맛집] 대중만두 - 대중적인 만두를 파는 곳인가? #내 원룸 계약이 만료가 되어 간다.그래서 집을 구하러 다닌다. #오늘 돌아본 곳은 미아사거리의 원룸들..열심히 돌아보면서 한 7~8집은 본 것 같은데,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집은 딱 하나 발견,,, 나중에 집에 와서 등기부등본 뗘보니 무슨 압류가 걸려 있는 집이다.. 제길...무슨 부동산이 등기부등본도 제대로 안 뗘보고 이런 집을 소개시켜주는지... #여튼 지친 몸을 이끌고,미아사거리 온 김에 맛난 것 좀 먹고 가자며 로로님과 함께 검색해서대중만두 집을 간다. #내 생각에 로로님은 사실 이 집이 처음에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던듯? ㅋㅋㅋ #우리가 주문한 것은로로님이 7,000원 마파두부덮밥. 나는 7,000원 짬뽕. #뭔가 블로그는 빙화만두.. 2016. 6. 13.
[요리] '만두 마라샹궈' 라고 들어는 봤는가? [요리] '만두 마라샹궈' 라고 들어는 봤는가? #나는야 매운 맛 매니아.매운 음식 중에 "마라샹궈" 에 한참 빠져있는데,밖에서 사 먹으면 혼자 먹어도 15,000원은 거뜬히 나와서집에서 만들어 먹는 연습을 신나게 하고 있다. #오늘의 도전은 "만두 마라샹궈" 이다.그게 뭐냐고? 나도 정체를 모르는 녀석이다 깔깔깔. #우선 기존에 구매한 마라샹궈 소스를 테스트해본 결과 매운 맛과 얼얼한 맛이 부족하다.그래서 베트남 쥐똥고추를 구매해서 물에 씻어내고,사천 후추라 불리는 화지아오도 티스푼으로 가득 한 스푼 떠서 합친다. #다음 마트에서 할인하여 6,00원에 구매한 비비고 왕교자 420g * 2, 를 구매해서,이 녀석을 팔팔 끓는 물에 투척하여 삶는다. #다음 마라샹궈 소스를 후라이펜에 풀고 지글지글 끓기 시.. 2016. 6. 12.
[보문역 맛집] 안동반점 - 역사가 있는 중국집. #죵빠이가 집 인테리어로 우리집에서 일주일동안 살게 되면서,원하지 않던 주말 점심을 함께 하게 되었다. 여기서 '원하지 않던'은 내 배 상태가 그랬다는 것! ㅋㅋ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죵빠이의 Favorite 1순위 중 하나인 짜곱을 위해 안동반점을 찾는다. #안동반점은 약 30년 전통을 가진 중국집이라나~ 안동반점 계란후라이 잡채밥 ​#보문역과 가깝다.지도는 최하단에~ #보통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기 마련인데,운 좋게 마지막 자리에 착석한다. #메뉴판은 따로 안 준다.벽에 붙어 있는 저거 보고 정해야 하는데,근시인 나는 잘 안 보인다 ㅋㅋ #우리는 고기튀김 소( 17,000원 )기본인 짜장 ( 4,000원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와 같은 잡채밥 ( 6,000원 ) 을 주문한다. #원래.. 2016. 6. 11.
[경복궁 맛집] 가격 또 오른 토속촌... [경복궁 맛집] 가격 또 오른 토속촌... #서울 3대 삼계탕집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고,그래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오고,밥 시간에 가면 기본으로 살짝 줄 서고,복날이면 엄청 길게 줄을 서는 토속촌.. #그런데 토속촌이 가격을 또 올렸다.안 그래도 15,000원으로 비싼 가격이었는데오늘 찾아가니 16,000원으로 올랐다. #정말 닭의 원가는 계속 낮아진다는데...대체 닭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곳은 왜 이렇게 양심없이 500원도 아닌 1,000원씩 팍팍 올리는지 내 참.. #토속촌 1,000원 올랐어도 그래도 맛있어서 먹긴 한다만...가격을 이렇게 팍팍 올려 이제는 비싸서 맘껏은 못 먹을 것 같다.. #그래도 처음 보신 분을 위해 맛 리뷰를 하자면...이곳 삼계탕은 견과류를 꽤 많이 넣는 편이라 꽤나 고소하.. 2016. 6.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