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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혜화 축제 날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공연]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혜화의 차 없는 거리 축제날 드로잉쇼를 오랜만에 보았다. 처음부터 가까이 있어서 보면서 동영상을 찍었다면 좋았겠지만, 회사에 출근했어야 하기에..늦게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끝 부분만 조금 보았다. 게다가... 여름의 단점....일부 사람들의 땀내 쩔은 행주 냄새.... 로 인해 잠깐만 보고 자리를 피해야 했다.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엄청난 연습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퍼포먼스와 함께 호랑이를 뚝딱 그려내는 그들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퍼포먼스와 함께 완성되는 멋진 호랑이..경쾌하면서도 베이스음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배경음악과 함께, 도구도 쓰고 손도 쓰면서 퍼포먼스를 벌인다. 이 공연은 예전에 티켓이 생겨서 본 적이 .. 2019. 8. 28.
대학로 오픈 공연 - 프롬나드 대학로 오픈 공연 - 프롬나드 대학로쪽에 살다보니, 주말마다 마로니에 공원에 나가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이날은 "프롬나드" 라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프롬나드(promenade)는 "산책" 이라는 뜻이다. 이 공연은 전국에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하는 그런 행사였다.이 작은 마로니에 공원에서조차, 한 구역씩을 차지하고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마치 미술관에 와서 전시품들을 보듯,돌아다니며 이 공연 저 공연을 보고, 맘에 드는 작품(?) 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된다. 이 중에 인상 깊었던 작품들을 공유한다. 이 녀석은 "토이 피아노" 라는 엄연한 피아노이다.처음에는 "장난감" 으로도 이 정도 연주할 수 있다를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전문 악..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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