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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화] 마로니에 공원의 파머스 마켓 (마르쉐) [헤화] 마로니에 공원의 파머스 마켓 (마르쉐)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 종종 파머스 마켓(마르쉐)이 열린다. 엄청 복작복작 활기를 띄며,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좋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보통 축제라는 타이틀을 걸고 비싸게 파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농장에서 물건을 가지고 나와 직거래하는 느낌인데, 그것 치고는 꽤 비싼 가격을 받는듯했다. 일반 식료품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오히려 구경하고픈 맘에 싹 사라졌고,비식료품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물품들을 팔던 "낭그루" 라는 가게.나무를 이용해 만든 너무 멋진 작품들이 있었다.물론 그만큼 가격은 엄청나긴 했지만... ㅎㅎ 배가 고팠다면 비싸다고 느껴도 몇 개 사먹어 봤을텐데...혹은 바질 페스토라도 시식하고 한 병이라도 샀을텐데... 오전이라 .. 2019. 8.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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