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 26. 용기 있는 개혁자, 상카라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상카라는 나라가 자급자족을 하기에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있어도 사회정의가 이룩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곧 근본적인 개혁에 나섰다. 취임 당시 공무원 수가 3만 8000명이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이 태반이었다. 종래의 지연, 혈연 등으로 채용된 것이다. 당시 아프리카의 사정은 대체로 이와 비슷했다. 행정조직은 거대하고 비효율적이었다. - 적은 월급으로 15~20명을 먹여 살리는 공무원들이 적지 않았다. 그래서 함부로 자를 수도 없었기에, 자주관리정책을 채택하여 국내의 30개 행정구를 자치제로 전환하고 주민들 자신이 그 지역을 다스리게 했다. 관리도 직접 뽑을 수 있게 했다. 그래서 도로건설이나 수도사업, 보건의료사업 등 자신들의 실제 생활.. 2020. 11. 12.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