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류승룡님의 재발견. 내 아내의 모든 것.

Synopsis

예쁘고 사랑스러운 외모, 완벽한 요리 실력, 때론 섹시하기까지. 남들이 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최고의 여자 ‘정인’(임수정). 하지만 입만 열면 쏟아내는 불평과 독설로 인해 남편 ‘두현’(이선균)에겐 결혼생활 하루하루가 죽을 맛이다. 매일 수백 번씩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의 ‘이’자도 꺼내지 못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 그런 아내와 헤어질 방법은 단 하나뿐. 그녀가 먼저 두현을 떠나게 하는 것!

 제발… 제 아내를 유혹해 주세요!

 아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하며 소심한 반항을 해보지만 눈도 까딱 않는 정인으로 인해 두현은 절망에 빠진다. 하지만 어떤 여자든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전설의 카사노바 ‘성기’(류승룡)를 만나 절호의 기회를 얻는 두현! 이제 은퇴를 선언하고 은둔의 삶을 선택한 그에게 두현은 카사노바 일생의 화룡점정을 위한 마지막 여자로 정인을 유혹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Pics

 

포스터.

주인공 이선균과 임수정.
임수정은 요리를 좋아하는 독설가로.
이선균은 그런 그녀를 질려하는 평범한 남편으로 나온다.

 

이 영화의 실질적 주인공 류승룡님.
이 영화 이후 이런 이미지를 굳혀서 가는 듯 하다.

영화의 최고 관전 포인트이자, 빅 웃음의 시발점.


 

관람 포인트

1. 류승룡님의 핑거발레.

2. 류승룡님의 커피콩 뽑기 허리놀림.

3. 류승룡님의 외국어 실력.

4. 류승룡님의 광기에 찬 뜀박질들

5. 류승룡님의 빙판낚시 생선과의 퍼포먼스.

6. 류승룡님의 샌드 아트.

7.  임수정의 독설.

Trailer

 

 

Score

 
★★★★

순전히 류승룡님으로부터 나오고, 미약하게 임수정님으로부터 나온 점수.

Warning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류승룡"님에 대한 기대를 미친듯이 높여놔서.
생각보다는 재미없게 보았다.
뭔가 더 쎈거, 더 쎈거.. 를 속으로 바라며 봤다.

흠.. 기대 없이 봤다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을 아쉽다.
이미 "관전 포인트" 에서 기대를 시켰겠지만,
그래도 억지로 기대를 버리고 봐라.

Extra - 류승룡이 이미지는 이제..

 
  

요런거? 가장 최근에는..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 꾸욱~ ( 로그인 필요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