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을 위한 환전관련 조사

인도 여행을 위한 환전관련 조사

중간에 홍콩, 마카오를 경유할 예정이고,

돌아오는 길에는 태국과 캄보디아를 경유할 예정이다.

그래서, 돈 준비가 매우 애매하게 되었다.

사실 혼자서 여행을 하게 되면,

대만부터 시작해서 중국,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 동남아 국가를 쭉~

순회할 예정이었었으므로

심적으로 그리 큰 혼란이나 타격은 아니다.

우선 태국과 캄보디아의 경우는

나중에 시티은행을 이용해서 현지화로 출금을 하거나,

US 달러를 준비해가서 환전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고,

현재 고려해야 할 것은

홍콩, 마카오, 인도 돈이다.

홍콩, 마카오는 우선 다음에 홍콩, 마카오편에서 고려해보고.

인도부분 환전을 고려해보자.

한국에서 루피화(Rs) 환전하기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서는 유일하게
외환은행만 인도 루피를 거래하고 있다.

이것도 외환은행 명동점에서만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내일 외환은행 대전지점을 전화해서 확인해봐야겠다.

출처 : 네이버 환율.

3년 그래프를 보았을 때, 지금이 루피화가 가장 쌀 때!
여행 갈 때이다.!!!!

환전 영수증?

혹자의 여행경험에 따르면,
인도 열차를 예매할 때 도시에 따라, 창구 직원에 따라
환전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하므로,
인도에서 사용할 돈 전부를 환전해 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한다.
ATM 출금 영수증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다. 좋은 정보이다.!
( 영수증 확인 이유는 암거래 환전을 예방하기 위함 )

참고로 환전영수증을 보여달라고 할 때,
쿼터표가 아닌 일반표를 끊으면 영수증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이 녀석에 대해서는 더 조사가 필요하겠다.
( 물론 나는 현지에서 환전하거나, ATM 출금을 할 예정이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 )

한국에서 환전하기 vs. US달러로 현지 환전하기.

달러로 가지고 가서 환전하면 

장점 : 부피가 최소화 된다. 100달러 한장이 100루피 50장정도.

단점 : 현지에서 환전걱정을 해야 한다. 환율이 엄청 시시각각 변한다.

Best case 는 인도여행을 갔다오신 분들에게 남은 루피를 사는 방법.
이도 발품을 파는 수고가 있다. 

조사 결과.
한국에서 환전해가는 것보다
US달러를 준비해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한다.
혹은 시티은행 카드를 잘 활용하는 것.
But, 시티은행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도시가 흔하지 않다는 것 주의!

일반적인 경우의 Best case는,
한국에서 약 1000 루피정도를 환전해가고, 

( 델리의 경우 공항에서 도시로 가는데 공항버스 75루피. 택시는 200~400 루피 ( 흥정에 따라 ) )
현지에서 USD 나 시티은행 ATM 을 이용하는 것!

현지에서 환전하는 방법

1. 은행에서 환전하기

  비추.
  인디오브뱅크라고 인도의 중앙은행에서만 환전할 수 있다.

  수수료도 비싸고 환율을 많이 안 처준다.
 

2. 일반 환전소.

  일반적으로 큰도시에서 유리하다.
  여러군대 비교를 하면 일반적인 가격대를 파악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큰 도시에서 미리 하는 것.
  작은곳, 특히 관광객이 없는 곳에서는 환전소를 찾기가 힘들다고 한다.

US 달러는 환전 이외에는 쓰일 곳이 거의 없다고 한다.
바가지 쓰기도 쉽다고 하니,
환전 목적으로만 챙겨가고, 현지에서 USD 로 결재하는 것은 피한다.

환전우대란?

고객 매매율과 매매기준율의 차이에 대한 할인.

환전 수수료 = 매매기준율 가격 - 현찰사실때 가격.

이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준다는 의미.

예를 들어 USD 의 매매기준율이 1,150원이고, 현찰 살때가 1,200원이면.

환전 수수료가 50원이 된다. ( 이렇게 크지는 않다. 예이다. )

환율우대가 50% 라면, 환전수수료로 25원만 챙기게 된다.

그래서 1USD 를 1,175원에 살 수 있는 것이다.

적은 돈을 할 때는 상관없지만,

거액을 할 때는 환율우대를 받는 것이 좋다.

네팔 루피 vs. 인도 루피.

네팔도 루피( Rs ) 라는 화폐 단위를 사용하지만,
이는 인도 루피( Rs ) 와는 다른 화폐이다.
따라서 인도 루피 -> 네팔 루피 혹은 
US 달러 -> 네팔 루피 로의 환전이 필요하다.

2012년 7월 17일부터
인도의 고액권 화폐는 네팔로 반입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이 점을 주의해야 겠다.

출처 : http://blog.naver.com/the__coffee?Redirect=Log&logNo=10143854933

시티은행 카드.

델리 국제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면 바로 시티은행 ATM 기가 있다.

시티은행 사이트에서 인도 어디에 지점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online.citibank.com/US/GCL/citilocator/flow.action
 

시티은행카드로 타 은행 이용해서 현금인출도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한다.

2012년 10월 22일부터

국제현금카드 발급 수수료가 2만원.

수수료는 해외 출금시 원래 1달러인데, 수수료로 납부한 2만원까지 면제된다 한다.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비롯한 카드를 이용한 현지화 출금시,

송금-보낼때 환율 가격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 저렴하다.

( 현찰 살때보다는 싸고, 고시 현재가보다는 조금 비싼 편 )

인도의 경우 1일 최대 인출 횟수는 3회.

건당 최대 인출금액은 USD 500.

일일 최대 인출금액은 따라서 500 x 3 = USD 1,500.

My plan 은...
약 1,000 루피정도( 한화 약 2만원 )는 한국에서 환전하고,
USD로 약 500정도( 한화 약 53만원 ) 준비.
그리고 나머지는 City 카드를 잘 활용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