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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인도(India)

인도 여행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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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을 위해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다.


2013년 1월 14일.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A형 간염 
파상풍
장티푸스


대전 보건소에 문의해보니
장티푸스만 접종 가능하며 가격은 4,100원.

나머지는 일반병원에서
접종해야 한다고 한다.

생돈을 버릴 수 없어, 요곳저곳 검색을 해보니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지점을 가면 싸게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다.

 


여행의 동반자가 되실 어머니와 함께 간다.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오라고 한다.

작성해서 가져가면
접수를 하고 수납을 해준다.


이곳에서 A형 간염 예방주사는 성인 55,000원/인.
어머니와 둘이가서 110,000원을 결재했다.
( 일반병원의 경우 평균 8만원 이상이라 한다.
성인과 어린아이의 가격이 다르
다. )

뭐가 이리 비싸냐?
그래도 아프면 안되니깐 맞자!!
그리고 A형 간염의 경우 치료제가 업고,
완화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하니 더 문제니까.. 

아, 인도 여행 조사하면서 여러 곳에서
A형 간염, 파상풍, 장티푸스를 한큐에 맞았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서 접수하며 물어보니 규정상 
종류에 상관없이 1주일 공백 후 접종할 수 있다고 한다.

오늘 A형 간염을 맞았으니,
다음주에는 장티푸스를..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어머니만 파상풍을..
( 나는 군대시절 맞았고, 파상풍은 10년 유효하므로.. )

예진표를 기반으로 그곳에 계신 의사선생님과
간단하게 상담을 하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뭐 친구가 의사가 있어 여러가지 이야기를 평소에 하니,
의사선생님들의 태도를 이해 못 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건성건성하는 티가 나서 조금 불쾌했다.


유여사님은 예방접종을 하는대도 사진을 찍어드린다니
신나서 저렇게 쾌활해지셨다.
 
왼팔에 맞는다.
살짝 따끔하고, 접종 후 약 30분정도는 팔이 살짝 뻐근하다.


접종후에는 이렇게 예방접종 카드를 적어준다.
A형 간염의 경우 접종 후 6~12개월 사이에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1차에 80%정도..
2차에 100% 항체가 형성된다고 한다. 
 
2차 접종은 인도에 다녀와서 맞아야 겠다. 
2차 접종 후에는 약 20년정도 유효한데, 
의사선생님 말로는 거의 평생이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그곳에서
연령대별로 꼭 맞아야 할 예방접종 종류들이 나와있다.
참조해서 맞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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