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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한국(Korea)

BMW 서비스 센터 내 휴게공간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지?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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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카페같아서 맛집으로 넣고 싶기도 하고,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서비스를 받는 형태라 음..

그냥 무난하게, 여행으로 넣으련다.
( 응? 그게 무난하냐? )

소개할 곳은 BMW 서비스 센터 내 휴게공간이다.
이 녀석은 대전 와동에 있는 녀석으로, BMW 차량 소유자가
차량 점검을 받으면서 쉬는 공간인데,

나는 지인이 BMW 를 몰고 다니는 관계로,
그 분의 차를 타고 차 수리하는 곳에 따라가서 이용하게 되었다.


이곳이 바로 대기 공간.
참 아늑하게 잘 해놨다.
얼마나 아늑한지 앞에 앉아계신 분은 의자롸 합체하셨다.

빠른 인터넷이 되는 PC 도 있는데,
스킨커버와 키보드가 워낙 쫀득하게 잘 붙어있어 타자감이 있어 좋았다. ㅋ


한쪽에는 이렇게 스탠드도 있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충전기를 고루 갖추고 있다.


또 한켠은 이렇게 스낵바도 운영하고 있다.
저 커피머신 형 PC 방 때문에 가격 조회해보니 새것은 120만원이란다.
원두를 바로 갈아서 커피를 뽑아주는데
커피 원두가 맛있는건지, 기계가 뭔가 요리(?) 를 잘 하는 건지
에스프레소로 엄청나게 뽑아먹었다. ㅋ


냉장칸에는 오렌지, 죠지아, 17차 등의 음료와
초코파이, 아이비 크레커 등이 들어있다.
고급 서비스가 좋긴 좋구나
( 천민인 나한텐 고급이라구!! )


요렇게 BMW 마크가 박힌 컵에 뜨겁고 진한 커피를.
그리고 바삭 짭쪼르한 아이비가 참 잘 어울린다.
어제 크레페 집에서 프레첼 과자와도 커피가 잘 어울렸는데,
앞으로 커피에는 단 것보다 짭쪼름한 것이 더 좋겠다.


한켠에는 안마 의자도 있는데,
무슨 우주선을 태워주는 것처럼 뒤로 확 제껴지고,
거의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 ( 앞면은 안된다 물론.. )

지인분(?) 께서는 너무 좋다며
신나서 열심히 이용하셨다.


나도 우주선 한번 타보기로 한다.
이 녀석은 저렇게 다리와 손 부분까지 케어해준다.


자 우주선 날아간다 우악~


이렇게 뒤로 확 제껴주어 지압해주는 부분과 몸이 찰싹 잘 달라붙게 해준다.


일어날땐 비몽사몽 ㅋ


나가기 전에 우리의 켠과장을 발견한다.
약간 이홍렬을 닮은 것 같기도
하지만, 정면쪽에서 보면 완전 켠과장이다 ㅋㅋ
그래서 몰래 도촬을 ㅋㅋ

여튼, 이 BMW 매장은
뭔가 비싼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 를 잘 해놓았다.

천민 입장에서.. 아 이래서 외제차를 타는구나.. 라는 기분을 한 번 느끼게 해줬다.
참고로 위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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