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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23:09



 "오지리널 드로잉쇼" 를 봤어요.

 


이전에 여행갔다오면서 공항에서 응모한 것이 당첨되어서 오리지널 드로잉쇼 초대권이 생겼다.

그것도 좌석은 R 석! 우헤헤.

여튼 "끄끄" 님과 함께 그것을 보러 갔다.



위치는 경향아트힐.

서울 서대문역 근처에 있다.

해당 건물이 큰길쪽에서 볼 때는..


"어라? 이게 공연장이야.."


라는 질문을 혼자 하지만, 골목 안쪽으로 코너만 돌면, 


"아, 공연장이구나.."


하는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조사했을 때는 어린이용 드로잉쇼가 있고,

성인용,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따로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관객수가 적어서인지, 둘이 통합된 버전을 본 듯한 기분이었다.

아쉬웠다. ㅠ



무대는 여러가지 페인트들로 떡칠이 되어있었고,

필자는 가장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 자리들까지도 물감이 신나게 튀어있었다.

그래서 옷에 묻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그럴 일은 전~혀 없었다.

그냥 나름 "인테리어?" 를 해놓은 것이었으니.. ㅎ



저 네명이 드로잉쇼의 주역이다.
실제 드로잉들은 박스를 쓰지 않은 저 세분들이 했고,
박스쓰신 분은 뭐랄까.. 분위기 메이커랄까?

어린이들의 호기심 유발용? 뭐 그런 인물이었다.






드로잉쇼는 전반적으로는 만족이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어린이용과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합쳐놓아서였는지

뭔가 스토리 전개가 조금 유치한 면이 있었다.


저들은 말은 하지 않고, 외계에서 온듯한 컨셉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는데,

언어가 없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도 손쉽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기대가 컸던 탓인지 실망도 있었으나,

드로잉쇼가 뭐 하는 건지 알 수 있었고, 퍼포먼스가 조합된 그림그리기는 정말 매력적이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그림도 그림이지만, 쇼를 진행하시는 여자분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

뭐랄까, 자신의 직업에 프로정신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캐릭터도 맘에 들고 말이다. ㅎㅎ



요것은 마지막 피날레로 그린 나폴레옹 그림.

뭐랄까 고풍스러운 멋은 떨어지지만, 저런 그림을 즉석에서 사사삭 하고 그려내는 것이 신기했다.




드로잉쇼 컨텐츠


* 아크릴판에 검은페인트 칠하고, 긁어서 호랑이 그리기

* 생물감을 이용하여 도시의 모습과 불꽃놀이 그리기 + 불꽃놀이 부분은 티셔츠를 완성시킨다.

* 꽃 그림 그리기( 여러 장 )

* 산수화 + 폭포 라이팅.

* 오일 페인팅

* 유리에 그림 그리고 손전등으로 스포트라이팅 하기. ( 이순신, 남대문.. )

* 나폴레옹 그리기 + 컬러 라이팅.

* 먹가루 흘려보내 케릭터 표현하기.




수묵화 그리기 영상





결론


가성비는 조금 떨어지지만, ( 필자 기대가 높았어서 )

그림을 그리는 것이 쇼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획기적이라는 생각.

연인과 손붙잡고 한번 가볼만하다.




cf) 필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정말 해맑게 낄낄거리며 보던 끄끄님을 보고선, 순박한 끄끄님의 모습에 뭔가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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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갱갤 2013.07.1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입이 쩍벌어지네요ㄷㄷ
    즉석에서 그리기란 쉽지 않은데 강렬한 선맛에 놀랐습니다.

  2. tlsgh 2013.07.17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좀 순수한 영혼이자나 ㅋㅋ


Posted by 돼지왕왕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