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기 쉬운 Mobile UX. |
이미지 출처 : vimeo.com
모바일에서는 실제로 보여주기 전에 속여라.
모바일 네트워크가 PC 네트워크에 비해 아주 느리다는것은 기정 사실.
느린 건 알아도 누구도 마냥 기다리는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어떤 글에 댓글을 달던가 하면, 그것을 바로 표시해준다.
하지만 사실은 background 에서 그 댓글을 server 에 올리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 방법으로 response time 이 매우 빠른것처럼 느끼게 할 수 있다.
PC 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물론 실패했을 경우에 대한 확실한 조치 등이 필요하고,
업로드에 사실상 오래 걸리는 경우는 exceptional 한 case 고려가 훨씬 많이 고려될 수 있다.
하지만, 느린 속도를 극복하는 정말 좋은 방법이다.
모바일에서 Progress 를 보여주는 것을 느리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Progress Bar 를 보여주어 사람들이 무언가 로딩한다는 정보를 주는 idea 는 이제는 best case 가 아니다.
progress bar 를 보여준다는 것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user 에게 알려준다.
이것은 시계나 elevator 패널을 보는 것과 같이 더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실제 progress 상태보다는 indicator 그 자체에 주목한다.
로딩대신에 다른 일어날법한 일들로 시선을 집중시켜 느리다는 느낌을 적게 해야 한다.
( 역자주 : 예를 들면 스플래쉬 화면 )
혹은 skeleton screen 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빈 page 를 미리 보여주어 서서히 하나씩 로딩되는 느낌을 주는 방법도 있다.
달리는 열차에 오르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탄성(Elasticity)이 필요하다.
모바일은 우선 화면이 적다.
그리고 mouse control 같은 정교한 control 도 어렵다.
( 손바닥만한 화면에 뚱뚱한 손가락이 input 이다. )
기능들을 작은 화면에 어떻게 배치할지를 고민하지 말고,
action 이 어떤 방식으로 일어나는지 분석해서 primary flow 를 자연스럽게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유저가 핵심으로 하는 행동에 대해서 분석하여, 그 중간에 그 맥을 끊으면 안 된다.
올라탄 후에 다른 액션을 유도할 수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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