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용어] 응답속도

디스플레이 스팩에서 말하는 응답속도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 액정에 인가되는 전압에 따라 액정 셀이 얼마 후에 반응하는지를 측정한 값입니다.
- 응답속도는 주로 밀리초 단위로 표시합니다.
- 수치가 작을수록 더 빨리 응답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것입니다.
- 5ms 이하의 응답속도에 대해서는 사람이 차이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기의 디스플레이의 경우, 즉 응답속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는 급격한 화면전환을 
  부드럽게 표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추가정보]

스팩상 5ms 로 표기되어도 실제 성능은 10ms ~ 15ms 으로 보통 나온다고 하네요.
게다가 "보통" 사람들은 30ms 이하만 되어도 인지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 fps 로 따졌을 때 30 fps 정도가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frame 수니깐 1000 / 30 = 33.333 약 30ms 면 
  인지 못하는게 맞겠네요. 여기서 제약조건은 "보통" 사람입니다. )

참고사항

디스플레이 스펙에 표시된 응답속도를 그대로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하나가 Grey to Grey, 다른 하나가 Black to White 방식이라고 합니다.
Grey to Grey 는 같은 계열의 색깔을 그대로 표시하는데 응답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고,
Black to White 는 극단적인 색깔 변화를 표시하는데 응답시간이라고 합니다.

보통 디스플레이 스펙을 표시할 때 더 높은 성능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Grey to Grey 를 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 보통 Grey to Grey 가 Black to WHite 보다 응답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 수치가 낮다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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