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 저녁 야참 쇼핑을 했어요~ |
교토역에서 구경 다 하고 이제 야참을 사서 숙소로 돌아간다.
#
일본에서는 궁금증 떄문에라도 야참을 스킵 할 수 없다.
#
위의 물품들을 구매했다.
#
구매목록은..
샹그리아 1병, 오후의 홍차 1피트, 아사히 골드라벨, 매실주 1병,
할인에 들어간 새우 튀김, 가라아게, 연어초밥,
녹차 사탕,
허니버터 갸루비, 새우와 김맛 일본풍 과자,
야끼푸딩, 허쉬 초콜릿 푸딩.
#
요것이 야끼 푸딩.
푸딩인데 푸딩 상단이 살짝 그을려 카라멜라이즈되었다.
#
가격은 89엔.
#
가장 아래쪽에 커피원액으로 추측되는 녀석이 가라앉아 있는데,
각 부위별로 그 나름의 맛을 느끼는 것도 좋고,
나중에는 한 숟갈에 3개의 맛을 다 담는 것도 좋다.
#
껍데기쪽은 약간 찔깃한 질감에 카라멜라이즈되어 고숩다.
가운데쪽은 흔히 기대하는 계란 노른자맛이 강한 부드럽고 고소한 푸딩.
그리고 가장 아래는 설탕이 가미된듯한 커피원액 느낌이다.
#
생연어 초밥.
당연히 초밥집에서 먹는 연어초밥과는 비교는 안 된다.
하지만 나름 먹을만하다.
김스타님은 맛나게 먹었다.
#
가격은 199엔.
#
치킨 가라아게.
원래 4조각 들어있었는데, 이미 하나는 누군가의 입 속에 쏘옥~ ㅋ
#
바로 튀긴 녀석이 아니라 바삭한 질감은 없지만,
그래도 닭고기 자체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고, 괜찮게 튀겨서 맛이 괜찮았다.
맥주안주로 꽤 괜찮다.
#
가격은 130엔
#
새우 튀김.
이것도 당연히 예상하겠지만, 바로 튀긴 맛을 당하지 못하겠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
가격은 128엔.
#
매실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작은 사이즈의 매실주.
#
일본이 좋은 점은 저렇게 작은 사이즈의 사케나 매실주 등을 판다는것.
심지어 맥주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작은 캔보다 더 작은 캔을 판다.
그래서 술을 잘 못 마시지만,
가끔 마시고 싶어하는 나에게 일본은 최적!!
#
맛은 우리나라 매실주보다 엄청 달다.
뭐랄까 술과 매실 원액을 섞은 녀석이라고 한다면,
원액을 참 많이 넣은 느낌.
#
가격은 96엔
#
새루와 김맛 일본풍 과자.
바삭하니 괜찮다.
맥주안주로 제격!!!
어제 먹은 간장맛 일본풍 과자에 비해 짜지도 않다.
다만 기대보다 새우의 맛이나 김의 맛이 강렬하지 않다.
#
가격은 170엔.
#
요렇게 생겼다.
#
김맛이 약간 초록색을 띄고,
새우맛이 약간 빨간색을 띈다.
#
이것은 샹그리아.
#
스페인에서 마셨던 그 맛은 거의 난다.
이 녀석은 좀 많이 실망이다.
우선 너무 달며, 와인 맛이 적다.
그냥 plain 와인이 더 좋다는 느낌이다.
(비교대상이 너무 과한가? ㅋㅋ)
#
주제에 500엔이나 한다.
흑. 이 녀석은 다음엔 안 무겅!
#
돌아다니며 맛나게 먹은 녀석.
말차캔디인데, 우유맛이 꽤 많이 나서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우유맛이 조금 적게 나고,
말차맛이 더 강렬하게 낫으면 했지만,
여하튼 맛난다.
#
가격은 170엔.
#
오늘의 간식 리뷰 끝!!!
'여행 놀이터 > 일본(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교토] 카네쇼 우나기동 - 1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어덮밥집! (2) | 2015.12.17 |
---|---|
[일본 교토] 일본의 친절한 버스 기사 그립습니당. (2) | 2015.12.16 |
[일본 교토] 교토역 & 교토타워 - 야경이 괜찮아요! (0) | 2015.12.13 |
[일본 교토] 니시키 시장 - 교토 최대의 시장이래요 (2) | 2015.12.12 |
[일본 교토] 니시키 텐만구 - 학업에 영험한 신사! (2) | 2015.1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