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로

시작 : 14:20

끝 : 14:38

또 재미없는 주제다.. 그러나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할 수 있는 정보이니.. 써본다..

자, 같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해보자.

샌프란 공항 안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다.

무엇을 나타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금붕어를 형상화한 것인가?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이미그레이션이다.

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알면 다들 통과가 될 것이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에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면 불통이 될 것 같으니.. 

기본적인 것은 꼭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

( 아니면 충분한 서류를 준비해서 그냥 다 보여주는 것으로 가능할지도.. )

이미그레이션에서 나에게는 이런 질문을 했고, 필요한 경우 서류를 보여달라고도 했다.

"미국에 왜 왔니?"

"니가 미국에 그 목적으로 왔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이 있니?"

"미국 처음 오니? 지난번에 와서 뭐 했니?"

"어느 호텔에 머물거니?" -> 호텔 예약 Voucher 를 보여줌

여행자와 출장자분들 참고하세요~

짐도 무사히 찾고 이제 BART 를 타고 샌프란 시내를 가기로 한다.

이 기계에서 BART Train Ticket 을 발권할 수 있다.

기계는 좀 오래된 녀석 같은데, 신용카드도 받고 참 좋다.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목적지 가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조금 특이한 것이, 원하는 가격을 바로 입력하거나 선택하는 것이,

아닌 20$ (아마 최대운임인듯) 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빼기를 해서 가격을 맞춘다.

예를 들어 15$ 로 갈 수 있는 역으로 간다면,

20$ 에서 -1$ 를 다섯 번 눌러서 15$ 로 맞추는 방식이다.

그럼 이런 티켓이 나온다.

물론 티켓에는 광고물이 인쇄되어 있어 매번 다를 것이니, 이 모양 티켓이 아니라고 놀라지 마시길.

개찰구를 지날 때 한 가지 또 주의사항은..

우리나라는 보통 마그네틱 부분을 아래쪽으로 해서 티켓을 넣는데,

BART 는 마그네틱 부분을 위로 가게 해서 넣어야 한다.

"INSERT THIS SIDE UP" 이라고 친절하게 써 있지만.. 나도 안 읽고 왜 안 들어가지? 하며 

2번이나 쑤시며 의아해했다... ㅋㅋ

BART 는 Bay Area Rapid Transit 이라는 풀 네임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생각보다 꾸렸다.

개인적으로 미국은.. 게다가 실리콘 밸리와 가까운 발달된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라면,

우리나라보다 훨씬 모던하고 꺠끗한 교통시설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열차는 생각보다 낙후되었고, 조금 쾌쾌하기까지 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 SFO ) 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것은 노란색 바트 하나이니 그냥 타면 된다.

우리의 목적지는 Powell (파웰).

이 곳이 보통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자, 이제 숙소로 이동하자!!!!

반갑다 샌프란!!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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