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맛집] 명동에서의 피자는 명동피자지~!

[명동 맛집] 명동에서의 피자는 명동피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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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회식을 했다.

별백성이 추천한 식당인 "명동피자" 로 위치가 정해졌다.

별백성님은 "내 돈으로 먹기엔 너무 비싸고, 회식으로 먹기에 괜찮은 곳" 이라고 표현했다. ㅋㅋ

맛있지만 비싸단 말이렸다 ㅋ

명동 한복판 골목에 위치해있다.

지하에 위치.

뭔가 들어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붙여놓았다.

짜잔.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살짝 놀람.

예약을 하고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예약을 할 필요까지는 없었나보다.

그래도 혹여 모르니깐.. ㅋㅋ

메뉴.

샐러드에서는 만수르샐러드( Beef steak salad, 16,900원 )

피자에는 치즈 끝판왕 피자(4Cheese, 17,600원), 만수무강 피자(Salad, 17,400원) 을 주문한다.

과연 가격들이 정말 비싸다. 

내 돈으로 먹긴 비싸고.. 회식으로 먹긴 괜찮다... 정확한 표현처럼 보이는 메뉴구성이다. ㅋㅋ

메뉴를 보면서 귀여운 포즈를 잡는 촌수컷형과 현명한 머리형.

음료는 맥주와, 와인, 버니니, 그리고 탄산을 주문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파트원들 ㅋㅋ

사람들이 피자만 시켜먹나? ㅋㅋ

파스타도 장난없는 명동피자란다.

나름 오픈주방으로 도우부터해서 피자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왔다. 치즈 끝판왕.

4가지 치즈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4가지까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고..

중앙부분의 윤기 반지르한 치즈 부분이 정말 느끼느끼하니 맛있게 생겼다.

오메! 식기전에 빨리 먹어서 치즈 쭉 늘어지는 걸 느껴야지!!!

실제로 치즈 맛이 꽤 많이 나는 Thin (씬) 피자였다.

꿀도 함께 주는데 찍어먹으면 정말 개꿀맛!!!

그리고 나온 샐러드 피자.

사람들은 대부분 야채의 사각거림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서인지 이 녀석을 좋아하였다.

위 쪽에 뿌려진 슈레디드 치즈까지.. 정말 깔끔한 맛의 샐러드 피자.

그리고 나온 만수르 샐러드

중간중간 찹 스테이크 느낌의 한우로 추정되는 덩어리들이 있는데....

17,000원 샐러드 주제에 저 덩이는 정말 인원수대로 거의 4조각정도밖에 없었다.

고기양이 아쉬웠지만 샐러드는 맛있었다.

중간중간 쿠스쿠스같은 녀석도 잘근잘근 씹히고 말이지.. ㅋㅋ

그런데 모두 소식가들만 모였는지..

남자 4명이서 샐러드 1개에 피자 2판(Regular 사이즈의 Thin 피자) 먹고 배부르다며.. 나가자고.. ㅋㅋㅋ

맛있게 먹으면 영칼로리라는데, 맛있게 먹었으니 살 안 쩠겠지?

맛은 좋지만. 사이즈 때문에 가성비가 살짝 문제가 되는 명동피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 회식 때 후보에 올리면 또 올지 고민해볼께요~

(아! 소개팅 장소로는 괜찮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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