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리] 7. 연애할 시간이 없다는 거짓말 - 시간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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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나만 묻자.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바쁘게 사는가?
"취업 잘하려고 그런 거죠!"
"오케이! 취업을 잘해서 뭐하려고?"
"좋은 직장에서 돈 많이 벌면 좋잖아요."
"그렇지! 그런데 돈을 많이 벌면 또 뭐가 좋지?"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할 수 있잖아요. 요즘에는 남자든 여자든 능력이 있어야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구요."
"빙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이다. 그러면 그냥 지금부터 그렇게 하면 안 될까?"

우리 솔직해지자.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연애하기가 두렵다고 말이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않으면, 만났다 헤어지고 서로 익숙해지는 과정들이 귀찮게 느껴진다.
또다시 사랑에 실패해서 상처받고 힘든 시간을 보낼까봐 마음 한편에서는 두려움도 커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어진다.
과연 자신이 꿈꿔온 일과 사랑을 둘 다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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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서로 사랑하고 믿어주는 관계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