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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네 가는 길에 어딘가는 들러 관광 좀 하고 가기로 한다.
우리의 방문지는 '고창 읍성'
옆쪽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읍성으로 이동.
대나무 숲 떄문인지 이것 저것 많이 촬영했다 한다.
내가 좋아하는 '왕의 남자' 의 대나무숲 씬도 이곳에서 찍었다니 오홋!
우리를 반겨주는 장승.
고창 읍성이 보인다.
관람료는 3000원.
이 중 2000원은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즉 실제 입장료는 1000원이라고 보면 된다.
요렇게!
윤달에는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3회 돌면 무병장수하고 극락승천한다는 전설이 있어 지금도 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고창 읍성은 조선 시대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자연석 성곽이라 그런가 알록달록하면서 살짝 투박한 느낌도 든다.
그 느낌이 참 좋다.
메인 입구.
들어서자 마자 갑자기 형벌을 소개해주고 곤장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ㅋㅋ
태형(회초리) < 장형(곤장) < 도형(맞고 노동) = 유형(맞고 유배) < 사형 이정도 수준인가보다.
성곽길을 따라 올라간다.
곳곳에 사진 명당이 있다.
귀여우신 울 엄니.
3분정도만 올라오면 바로 읍성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소나무숲, 성벽, 산책로인 오솔길. 잘 가꾸어 놓았다.
멀리 '노동 저수지'가 보이는데 저 곳은 엄니가 체력이 다 해 가지 말자고 해서..
다음을 기약!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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