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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마지막 날이었음.
이제 조금 있으면 감해 공항에 가서 김포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함.
그래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또 비빔밀면을 안 먹고 갈 수 있나? 해서 살짝 무리해서 도전.
나무 느낌 물씬 실내.
비빔밀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비빔밀면으로.
6500원.
군침도는 비쥬얼.
양념 색깔에 비해 자극적이지고 그리 맵지도 않음.
그렇다고 막 달지도 않음.
심심한듯 적당한 수준의 단맛 짠맛 매운맛 조화가 이루어진 듯.
나중에 밑바닥쪽 양념 먹을때는 약간 마늘스러운 맛과 함께 또 다른 자극적인 맛이 올라오는데 온육수로 중화시키면 됨.
그냥 지나가다 딱 허기때우기 좋은 느낌이었음.
존맛탱이라 또 와야겠다는 아니었음.
또 생각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수준은 그러함. -> 글 쓰는 시점까지 생각 안 나는 거 보니 그냥 괜찮은 집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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