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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혜화 칵테일] 오늘도 한잔 -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by 돼지왕왕돼지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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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의 보물같은 곳.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주말에는 무조건 줄을 선다는 모든 칵테일 5900원 컨셉의 칵테일바.

 

 

지하에 위치했는데, 한쪽 벽은 나름 감성 있게 잘 꾸며놓음.

 

 

나머지 영역은 그냥 그러함.

 

 

5900원 칵테일을 팔면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하는 혜자스러움.

 

 

핑거 푸드 메뉴.

칵테일 퀄리티에 놀라서 '오늘은 사장님 마음대로'(쉐프의 초이스) 안주 9900원도 주문함.

어떤 메뉴였는지는 아래쪽에 공개.

 

 

정말 다양한 칵테일들이 있음.

종류가 총 100개 정도 되는듯 함.

 

이상민은 도수 8% '썸머 프루츠 샤워' 를 주문. 그러나 알쓰라면서 8% 대신 2~3%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함.

설명은 '여름에는 베리가 잘난다고 한다.' 무슨 뜻일까?

 

 

 

나는 아마레또 기반인 65% 도수를 가진 '카타르시스' 를 주문.

술 설명은 '인생에 작은 카타르시스를 느껴보고 싶다면'.

 

 

 

빨간 녀석이 썸머 푸르츠 샤워. 비쥬얼이 엄청 이뻤음.

노란색이 카타르시스. 살짝 태운 시나몬 스틱이 시가처럼 느껴지며 엄청 중후한 느낌을 줌.

 

 

달 모양 전등과 프레첼 기본 안주까지 아주 훌륭.

 

 

 

이 고급진 녀석이 단돈 5900원이니 줄을 안 서고 배기냐고..

 

 

카타르시스는 퓨어 아마레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맛.

먹으면서는 카타르시스까지는 아닌데 먹고 나서 은근 쎈 알콜 농도 때문인지 거의 처음으로 술 먹고 기분좋음? 같은 것을 느낌.

 

 

 

이것이 Chef's Choice 메뉴.

과일과 리코타 치즈 올라간 까나페.

달달한 시럽 같은 것도 뿌려져서 상당히 조합이 좋았고, 특히 딸기는 상당히 맛있었음.

 

 

술 먹으면서 둘이 고요속의 외침 하는데 이상만이 쌍욕 박음

'스파게티' 가 단어였는데..

시팔새끼' 로 계속 입모양이 읽혀서..

오랜만에 진짜 배 아프도록 웃음.

 

 

계산하고 나갈 때는 가차도 할 수 있는 이 혜자스러움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음.

 

장사가 잘 되어야 저정도 가격과 퀄리티가 유지될 테지만..

내가 방문할 때 웨이팅 하는게 싫어서.. 나만 알고 싶기도 한 그런 칵테일 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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