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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키이로 가 생각나는 너무나 작고 소중한 느낌의 카페.
핸드드립 농도조절 가능 5(진하게) 4000원 + 콜드브루 ice 4500원 + 파블로바 5000원 = 13500원.
'파블로바'는 러시아 무용수 파블로바의 이름을 딴 호주의 국민 디저트격.
머랭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계절과일을 얹은 녀석.
머랭케이크는 겉은 살짝 바삭. 안쪽은 찔깃한 식감.
생크림 동물성 생크림 느낌으로 맛남.
골드키위 등의 맛난 과일들.
커피는 꽤 진해서 맛남. 구수한 맛.
디저트랑 먹기 딱 좋음.
남자들에게 꽃다발 물어보고 주신다면서 작은 노란 국화 3송이 있는 앙증맞은 거 선물로 주심.
총평
독특한 디저트들
저렴한 가격의 음료에 비해 높은 퀄리티
나무와 엔틱 인테리어
꽃다발 선물
친절한 주인
강릉 여행에서 유일하게 재방문 의사 개만땅 이었던 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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