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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소개로 방문.
메뉴를 주문하고 마제소바의 유래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기다림.
대충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음.
마제소바는 마제루(비비다) + 소바의 합성어.
나고야에 있는 타이완 요리사에 의해 개발됨.
그 사람이 오픈한 라면 가게 이름이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나고야 마제소바, 타이완 마제소바 등의 이름으로 불림.
왼쪽 일반 마제소바. 10000원.
오른쪽 도니쿠마제소바. 13000원.
도니쿠 마제소바는 마제소바에 두꺼운 덩어리 수육이 추가된 버전.
간 마늘이 들어가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
맛있게 잘 먹었음.
밥 1회는 무료로 제공해주고, 추가 요청하면 추가요금을 내야 한다고 함.
내가 자주 방문하는 칸다소바와 비교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칸다소바에 한 표를 줄 것임.
칸다소바에 한 표를 주는 이유는 아래와 같음.
1. 칸다소바 직원이 더 친절 (혜화점 기준이며, 멘야 하나비는 자신들이 제공하는 음식이 장인의 음식이므로 감사히 먹으라는 느낌의.. 뭔가 오묘한 불편함을 줌. 개인적인 느낌임)
2. 멘야 하나비의 칸다소바는 간 마늘이 들어가 깔끔한 맛을 내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식 음식의 느낌을 주어 불호에 가까웠음.
3. 칸다소바는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다시마 식초도 주고, 고추기름 뿌려 먹을 수 있음.
4. 칸다소바는 밥 추가요금을 받지 않음.
맛만 생각했을 때 재방문의사는 보통이었는데,
오묘한 불편함 때문에 재방문의사는 없는 쪽에 가깝다.
동네에 더 내 취향인 칸다소바가 있으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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