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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놀이터

[지식] 사리의 정체를 파해쳐보자.

by 돼지왕 왕돼지 201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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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의 정체

 


사리는 ‘신체’를 의미하는 산스크리트어 ‘사리라(Sarira)’에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소리나는 대로 사리라(舍利羅)라고 했다가 줄여서 ‘사리’라고 부르게 됐다.

 

 ‘몸’을 의미하는 사리라는 복수형으로 되면 신골, 유골이라는 뜻을 가진다.

 

이에 사리는 인체를 화장하고 난 뒤에 남겨진 뼈 전체 또는 가루가 된 뼛조각까지 폭넓게 포괄하기도 한다.

 

사리는 다비 전의 전신사리(全身舍利)와 다비 후의 쇄신사리(碎身舍利)로 구분되는데,

 

다비 후 나오는 구슬 모양의 유골은 쇄신사리를 뜻한다.

 

사리는 크기도 다양하지만 색깔도 황금색, 검은색, 붉은색, 흰색 등이 뒤섞여 영롱한 빛깔을 띤다.

 

 

 


제일 먼저 조개가 만드는 천연진주와 같은 역할이라는 설이 있다.

 

 조개의 몸 안에 모래알, 알, 기생충 같은 것이 들어가면, 진주층과 같은 물질인 진주질(眞珠質)로 이것을 둘러싼다. 이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 천연 진주다. 그러나 인간의 몸에 생기는 사리와 진주가 유사하다는 해석은 한 사람의 몸에서 수많은 사리가 생기는 것을 감안할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

 

 

 


의학계에서는 사리를 몸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생길 수 있는 일종의 담석이나 결석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간의 몸을 이루는 것은 대부분 유기물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생명현상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이들 유기물질은 다비식 같은 고온의 불길에서 모두 연소된다 (결석이 아님). 불길 속에서도 남을 수 있는 것은 무기물로 이루어진 뼈와 약간의 칼슘 성분으로 구성된 오색영롱한 사리뿐이라는 설명이다.

 

 의학계에서는 정좌한 채 몇 년씩 움직이지 않고 수행하는 스님들은 영양상태도 좋지 않고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없기 때문에 결석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리가 결석이라면 스님이 살아 있을 때 매우 아프고 고통스러워야 함에도, 사리가 나온 스님이 입적하기 전까지 결석으로 고통을 호소한 적이 없다.

 

 

 


정액 축적설도 있다.

 

 정액 축적설은 성생활을 하지 않고 참선으로 평생을 수행한 스님을 화장할 때 사리가 나온다고 알려진 통설이다. 하지만 여승이나 평범한 불자로부터 다량의 사리가 나온 사례도 있어 근거가 매우 미약하다.

 

 



“지름 0.5센티미터 정도의 팥알 크기 사리에서 방사성 원소인 프로트악티늄(Pa), 리튬(Li)을 비롯해 티타늄, 나트륨, 크롬, 마그네슘, 칼슘, 인산, 산화알루미늄, 불소, 산화규소 등 12종이 검출됐다. 사리의 성분은 일반적으로 뼈 성분과 비슷했으나 프로트악티늄, 리튬, 티타늄 등이 들어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사리의 굳기, 즉 경도는 1만 5,000파운드의 압력에서 부서져 1만 2,000파운드에서 부서지는 강철보다도 단단했다.

 

 


이 결과는 ‘적어도 불교계에서 사리라고 발표되는 것에는 그 어떤 신비가 들어있다’고 설명한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421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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