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카페] 커피 한약방 - 독특한 감성의 동양풍 느낌 카페

 

<위치>

-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xWNi2gDh

 

 

커피 한약방.

이 녀석의 본점은 을지로 쪽 골목 안, 원래 혜민당 터였던 곳에 있는데..

독특한 컨셉이 인기인지 조금씩 체인점을 내고 있다.

 

그리고 혜화에도 그 체인점이 들어왔다.

 

 

외관 비쥬얼만으로도 독특함이 느껴진다.

 

 

내부는 본점과 비슷하게 자개 느낌과 나무 느낌을 잘 섞어 놓았다.

 

 

'아메리카노' 메뉴는 따로 없고, 아메키라노 역할을 하는 '필터 커피'가 있다.

가격은 4500원정도. 나쁘지 않다.

 

 

필터 커피의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원두 종류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기도 한다.

 

친구는 '산미'가 좋다며 산미 별 5개짜리 "스페인 여가수" 라는 이름의 콜롬비아 원두를 선택한다.

나는 그냥 기본인 "동네어귀 방앗간" 이라는 블랜드 원두를 선택.

 

 

본점은 "혜민당" 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 카페를 별도 운영하는데,

체인점들은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취급한다.

 

박선생이 "설밤" 이라는 메뉴를 선택한다.

생긴게 참 이쁘다.

 

 

타르트를 포함하여 독특한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나쁘지 않다.

 

 

전반적으로 개화기 시대의 느낌을 잘 냈다.

 

 

어항도 있는데,

멍 때리고 싶을 때 와서 저기 앉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훌륭한 인테리어.

 

 

커피 한약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까만' 커피가 서빙됨.

 

 

컵도 독특하고..

포크와 나이프의 장식도 범상치 않음.

 

 

친구의 산미 별 5개짜리는..

조금 과장해서 거의 식초수준의 산미를 보여주었고,

신 맛을 좋아한다는 박선생도.. 고개를 가로저었음..  ㅋㅋ

 

 

 

설밤은 밤맛이 많이 나면서 꽤 맛있고 고급졌음.

재구매 의사 만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