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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1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수원지 대나무보트로 투어! #1 수영을 충분히 즐긴 후 이제 Bamboo boat ( 대나무 보트 ) 를 타기로 한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좋다.한 사람당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을 내면 꽝시폭포의 수원지로 갈 수 있다.물이나 맥주를 사서 신선놀음 하면서 갈 수도 있다. 영어를 너무 이쁘게 잘 쓴듯. 사람수는 2명 이상이면 출발하는 듯 하다.나는 어머니와 둘이서 출발했다. 라오비어 캔 하나 만킵 ( 한화 약 1,400원 ). 그리고 안주거리로 고구마를 말린듯한 녀석 한봉다리를 샀다.이 녀석도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처음에 봤을 때 이 녀석은 영업을 하는 녀석인가..물이 가득 고여있는데 어떻게 운영이 되는 녀석인가 궁금했는데, 원래 물에 잠겨 있는 .. 2017. 2. 23.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상류에서 나도 수영했지롱~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상류에서 나도 수영했지롱~ 자 상류의 놀이터에 왔으니 나도 이제 놀아봐야겠다.그 전에 주변 염탐부터.. 이 동영상 촬영자는 어머니이신데,어머니는 서양 여자들의 과감한 노출과, 서양 남자들의 또 다른 과감한 노출을 참 좋아하신다.변태스럽게 좋아하는 것이 아닌 그들의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마인드와 용기를 좋아하신다. 서양 아이들은 그네를 타기도 하고, 그걸 서로 찍어주기도 하고,작은 폭포의 턱에 걸터앉아 멍때리기도 한다. 사실 노는 행태를 보면 우리 동양인들과 크게 다르진 않지만,보면 남들을 의식하지 않는듯한 그 대담함이 조금 다른 듯 하다. 그 대담함이 주는 이미지가 강렬해서인지 어머니는동양애들은 다 쭈구리처럼 가만히 있고 노는 방법도 모른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는 대담함.. 2017. 2. 22.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정상 오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정상 오르기 메인 폭포에서 사진 찍고 놀면서 벌써 30분정도 보낸듯하다.3시 30분까지 돌아가야 하는데 벌써 1시가 지난다. 정보가 충분치 않은데 우리는 우선 사람들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간다.하이킹이라 부르고 싶었는데.. 하이킹이라 하기에는 너무 가파랐다.이건 등산이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가파르다는 느낌이었다. 조금 전까지 하이라이트 장소에서는 소녀처럼 뛰어놀던 어머니께서..가파른 등산로를 5분정도 겪으신 후 표정은 바바리안처럼 용맹해지셨으나..체력은 초단위로 급격히 저하되시는 듯 했다. 확실히 서양 여성들이 골격도 좋고 그래서인지 잘 올라간다.동양 사람들은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대부분 몇 발자국 가지 못하고 쉬거나 포기하고 내려가곤 했다. 이 엄청 가파른 길을 내려오는 서양.. 2017. 2. 2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2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2 꽝시폭포가 좋다는 것만 알았지, 그 지역의 지도도, 정보도 부족한 상태. 그래서 우선 메인 폭포가 하이라이트인 것은 맞으니 이곳에서 시간을 더 보내며 즐기기로 한다. 사진 포인트로 쓰기 위함인지 쌩둥맞게 벤치가 하나 있었다.사람들이 사진 포커스 바깥쪽으로 이쪽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우렁찬 콰~ 하며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전달되는듯하다. 거울도 안 보고 나와 아줌마스러운 복장으로 좋다고 앉아있다. 잘 먹고 다녀 뱃살은 한것 나오고,중국인 포스가 너무 강해서 민망하다. 촌스럽게 하트도 한번 그려주고 ㅎ 물에 들어간 적도 없는데, 폭포로부터 흩날리는 물보라로 이미 흠뻑 젖어버리신 어머니. 폭포가 너무 멋져 우리는 떠날 생.. 2017. 2. 20.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꽝시폭포 #1 자, 이제 루앙프라방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꽝시폭포 투어를 떠나보자.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꽝시 폭포까지는 밴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소요된다.약 30km 떨어진 곳이다. 노바투어에 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서양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우리는 1인당 5만킵으로 밴을 예매했는데,그들이 영어로 떠드는 것을 들어보니 1인당 4만킵으로 예매해서 왔단다... 한국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의사소통 측면에서는 편하지만,가격 면에서는 항상 최저가는 아니란 점은 명심하자. 어머니는 소고기 랍을 맛있게 드셨던지 차를 타자마자 꾸벅꾸벅 조셨다. ㅋㅋ나도 꾸벅꾸벅 졸면서 약 1시간정도 이동하니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밴은 꽝시 폭포의 하이라이트 메인 폭포 바로 앞까지 들어와 .. 2017. 2. 17.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Food 에서 점심~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Food 에서 점심~ 노바투어에서 꽝시폭포 가는 밴을 예매한 시간은 약 10시 50분.그리고 밴이 투어 회사 앞에 도착해서 꽝시폭포로 출발하는 시각은 11시 40분! 빠르게 50분 안에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칸강 변의 레스토랑 하나를 골라서 식사를 하러 간다. 가게 이름은 루앙프라방 푸드. 엄마가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던 "Laab" 이라는 라오스 음식을 먹기로 한다.Spicy Beef Laab, 6만킵 ( 한화 약 8,400원 ) 짜리 하나를 주문하고, 찰밥 5,000Kip ( 한화 약 700 원 ) 그리고 엄마의 도전으로 Papaya Shake ( 파파야 쉐이크 ),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을 주문한다. 칸강에 접해있는 레스토랑이라 .. 2017. 2. 16.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를 위해 노바투어 가는 길 아침시장 구경을 마치고,딱밧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셔서 아침시장 구경 도중 선귀가하신 어머니를 깨우러 숙소로 돌아온다. 곰새 정신을 차리시고는 라오스 커피와 몽키 바나나, 그리고 방비엥으로부터 가져온 롱꽁을 아침으로 먹는다. 오늘의 행선지는 꽝시폭포.우리가 알아서 뚝뚝(일종의 라오스 택시)기사와 흥정해서도 갈 수 있지만,뭔가 더 안정적으로 편하게 가기 위해서 루앙프라방 유일의 한국인 여행사라는 노바투어를 향해 간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 주변에는 아직 저녁이 안 되었는데도,벌써 노점을 세우고 핸드메이드 작업을 하는 할머니를 발견했다.모자가 귀여우셨다. 어제 야시장이 섰던 거리인데 너무나 깨끗하고 조용하다.야자수와 함께 거리는 역시나 라오스라는.. 2017. 2. 15.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2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2탄이다. 돼지족발을 비롯해서 모든 부위를 다 판다. 냉장시설이 마땅치 않은데 오늘 아침에 다 팔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메콩강에서 잡은듯한 생선들이 통으로도 있고, 토막도 나 있다.라오스 사람들은 생선은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쩌서? 구워서? 튀겨서? ㅎ 지나가는 길에 두리안을 손질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아마 어머니께서 보셨다면 또 못 참고 사달라고 하셨을텐데.다행인지 불행인지 어머니는 추가 취침하러 들어가셨다. ㅋ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맹꽁이인지가 잡혀 있다.팔딱팔딱 뛰기 때문에 그물망으로 막아 놓았다.이 녀석도 식료품이리라.. 우리나라의 순두부처럼 보이는 것도 판다.실제 순두부인지 푸딩인지는 알 수 없다. 엄청난 크기의 매기(Cat Fi.. 2017. 2. 14.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라오스 루앙프라방] 아침시장 산책 #1 딱밧 체험 후 우리는 아침시장을 구경간다. 아침시장은 숙소에서 멀지 않았다. 가는 길에 빨래가 걸린 집을 촬영하는 어머니. 빨래가 걸려 있는 것이 서민적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아니면 그 다양한 색상이 오묘해서인지꼭 빨래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으신다.왜 찍으시나요? ㅎㅎ 라오스 달달한 소스지를 굽고 계시는 시장 상인.뒤쪽으로는 닭고기들이 구워지고 있다. 저녁장사를 위해 미리 초벌을 해놓는 것일까?아침부터 이 꼬치들을 먹지는 않을테고.. ㅎ 바나나 잎에 밥을 싸주는 시장상인. 이곳의 아침 시장은 방비엥의 아침시장과는 달리 꽤나 분주하다.살아 있는 시장이다. 어딜가든 바나나잎으로 만든 공양물들이 있다.확실히 라오스에는 신앙심이 깊은 불자들이 많은가보다. 각종 반..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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