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딱밧" 이라고 불리는 탁발수행 참여! [라오스 루앙프라방] "딱밧" 이라고 불리는 탁발수행 참여! 루앙프라방의 머스트 씨(MUST SEE) 혹은 머스트 두(MUST DO)의 1위를 항상 장식하는 것은 바로,라오스 말로 "딱밧" 이라고 부르는 승려들의 탁발수행에 참여하는 것이다. 딱밧은 일출부터 시작해서 약 30분 내에 마무리가 된다. 우리는 새벽 5시부터 준비하고 숙소에서 나왔는데. 우리가 머물었던 "쏨짓"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보안상의 이유에서인지 문을 잠가 놓은 탓에 약 20분정도 기다려야 했다. 우리는 시간을 때울 겸 호텔 앞 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잔와 몽키 바나나 1~2개를 섭취했고,드르륵 거리는 문 여는 소리에 맞추어 재빨리 뛰쳐나갔다. 일몰 시간이 거의 근접했던지라,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한참 잡아놨다. 승려들에게 보시하는 밥이나 간.. 2017. 2. 10.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야시장!!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야시장!! 샤프론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과 일몰을 음미한 후,이제 야시장으로 이동한다. 야시장 가는 길에 담쟁이에게 잡아먹히고 있는 닭의 모형을 가지고 있는강변 레스토랑을 지난다. 그림자 놀이도 하고. 그림자 놀이 2 자 야시장이 나타난다.이 때까지만 해도 야시장이 그렇게 클 것이란 것은 알지 못했다. 반짝반짝 등불.등불 커버만 파는 것이다.등불 커버는 모두 접을 수 있는 형태이며 소재는 보통 종이라서 기념품으로 괜찮다. 야시장에서는 무조건 반값 이하로 흥정을 해야 한다.우리가 처음 마딱뜨린 가게가 바로 이 가게였는데,이 가게 꼬마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8만킵 ( 한화 약 11,200원 ) 을 부른다.사실 이 녀석의 적정가는 모르지만.. 여튼 너무 비싼 관계로.. 무조건 .. 2017. 2. 9.
[라오스 루앙프라방] 사프론 커피와 메콩강 일몰 [라오스 루앙프라방] 사프론 커피와 메콩강 일몰 메콩강변으로도 계속 까페와 레스토랑들이 있었다. 그 중 몇몇은 정말 가고 싶을 정도로 모던하니 이뻤고, 몇몇 가게들은 "이거 관광객 끌기 위해 정말 너무 급하게 폐판자들로 구성한 집인가?" 싶을 정도의 저퀄리티의 가게들도 있었다. 물론 위에 3개의 사진은 방문하고 싶게 생긴 멋진 레스토랑 겸 카페였다.그러나 우리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카페를 가기 위해 이곳은 지나친다.( 이곳을 지나친 또 하나의 이유는 일몰 포인트는 누가 이미 다 차지하고 있었다는.. ) 나름 일몰에 가까운 시간의 산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워낙 더웠던 관계로 어머니는 또 지치셨다. 가이드북에 나와 있던꽤 괜찮은 커피집이라 소개된 "샤프론 커피" 집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신다. 커피집 자체는 도.. 2017. 2. 8.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변 그림상들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변 그림상들 타마린드부터 출발해서 칸강을 따라 걸어왔다.그리고 이제 칸강과 메콩강의 합류점을 지나 메콩강변을 따라 계속 지나간다.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 떄문에 우리는 호기심에 차 계속 두리번 거리며 지나간다.그러다 보물같은 장소를 발견했으니... 바로.. 그림 판매상들이다. 사실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부를 것만 같고, 그림을 살 생각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괜시리 흥정 붙는 것을 피하고자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다. 그러나 구경하는 재미 + 사진 찍는 재미는 있었다. 사진들은 대부분 몇 가지 주제로 그려졌다.가장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라오스의 어떤 풍경 + 승려. 승복이 주황색이기 떄문에 어느 곳에 배치되든 임펙트있게 느껴졌다.주황색 승복을 더 임펙트 있게 만든 것은 승복을 제외한 .. 2017. 2. 7.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라오스 루앙프라방] 칸강변 산책 타마린드에서 열심히 식사한 후 우리는 배도 꺼칠 겸 칸강변을 산책한다. 우기였기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칸 강물이 흙탕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여튼 내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저런 흙탕물도 강이라고 강변으로 식당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었다. 열대나무 사이에서 저런 주황색 이쁜 꽃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라오스에서 산 심카드를 어머니 폰에 장착시켜드렸더니,중간중간 오는 카톡을 확인하고, 금방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전송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셨던 어머니. 칸강과 야자수, 그와 어울어진 베트남 처자 어머니.( 포즈가 오묘해서 어머니 왼쪽 발이 없는것처럼 보인다. ㄷㄷㄷ ) 칸강변의 차량은 일방통행이다. 칸강변은 너무나 평화롭다.길게 뻗은 야자수와 덥게 내려찌는 햇빛, .. 2017. 2. 6.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라오스 루앙프라방] 고급 음식점 겸 맛집 타마린드!! 자 라오스에서의 두번째 고급 음식 도전.타마린드!!! 첫번째 고급 음식점은 바로 비엔티엔의 컵짜이더.[라오스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외관은 저렇다. 일반 라오스의 식당들에 비교하면 외관부터 꽤나 준수하다. 참고로 타마린드는 나무 이름이다. 메뉴는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나는 가이드북에서 추천한, 라오스의 전통음식 5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Five Bites 를 고른다. 가격은 45,000킵으로 한화로는 약 6,300원.저 가격이 고급음식 가격인 것이다. ㅎㅎ왜냐? 쌀국수 두그릇 값보다 비싸니깐? ㅋㅋ 5가지 음식은1. 돼지고기 루앙프라방 소시지.2. 초록 야채 피클3. 아주 잘 말린 버팔로 육포4. 깨, 대나무, 바.. 2017. 2. 3.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첫 이미지 하이 뽀나 어게인!! 내가 "일주일동안은 보나한테 설명하는 말투로 해야지~" 생각하면서 썼는데...타이핑도 많이 해야 하고, 설명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그래서..글 하나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 그래서... 이제 다시 그냥 블로그 말투로 돌아가려고 해 ㅎㅎ너무 섭섭해 하지마..뽀나 너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한번씩 너에게 쓰는 말투로 돌아가줄께 ㅎㅎ 자 이제 다시 블로그 말투 시작!! 방에 짐을 풀고 우리는 바로 동네 파악에 나선다. 숙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골목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바로 시장이 나온다. 루앙프라방은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답게,목조로 된 건물이 꽤 많았고,흰색과 나무의 짙은 갈색이 잘 어울어져 나름 고풍스러움과 깔끔함의 이미지.. 2017. 2. 2.
[라오스 루앙프라방] 우리의 호텔은 쏨짓!! [라오스 루앙프라방] 우리의 호텔은 쏨짓!! 하이 뽀나 어게인!!! 방비엥에서부터 5시간동안 차를 타고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니 벌써 오후 2시였어. 시내에 내려주어서 툭툭값도 아끼고 기분이 좋았어. 자 이제 숙소를 정하러 간다규~ 루앙프라방은 여행자 숙소가 한곳에 거의 다 모여있어.그래서 이 방 저 방 보기가 참 좋징. 루앙프라방은 또 루앙프라방만의 느낌이 있더라.사진에서 그 느낌이 느껴져? 베트남 처녀 뒤로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머문 호텔이야. 호텔 이름은 바로 쏨짓( Somchit )! 1박에 12만킵 ( 한화 약 17,000원 ) 을 무조건 달라고 그랬는데,그 곳에서 약 10박을 하신 한국분께서 도움을 주셔서 1박 10만킵 ( 한화 약 14,000원 ) 으로 3일간 머물 수 있었어. 건물은 전통 목조.. 2017. 2. 1.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하이 보나~ 자 쌀국수도 완탕했겠다, 후식으로 피넛버터 팬케이크도 맛나게 먹었겠다.배를 든든히 하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어. 라오스에서 탔던 교통수단 중 가장 쾌적했던 도요타 밴!! 어때? 라오스에도 이렇게 깔끔하고 나이스한 차가 있다규~ 보통 기름값을 절약하려고 최대한 많은 승객을 꽉 차게 태워서 가는데,이 날은 운이 좋게도 승객을 반만 태우고 출발해서 우리는 여유롭게 갈 수 있었어. 쌀국수 드시고서는 바로 쏟아져오는 잠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엄마야 ㅋㅋ 배 부른 상태에서 차타면, 출발부터 거의 잠에 빠져드시는 분이시지 ㅋㅋ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또 멋있기로 유명해. 한국에서는 저런 푸름푸름 연두연두한 모습을 찾기가 힘든데,라오스에서.. 2017. 1.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