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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커피방앗간. 정말 오랜만에 커피 방앗간을 다시 찾았다. 가장 최근에 왔던게 언제였더라? 올 봄이었나?? 그때는 나라이랑 왔나 부라이랑 왔나? 모르겠다. 여튼 나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인기있는 집이라 내 전용 아지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추억이 있는 이곳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데에 만족하고 열심히 애용하고자 한다. 나는 따.아(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 가격은 4,500원. 부라니는 아이스 비엔나 커피를 주문. 가격은 6,000원.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에 생크림을 올린 녀석이라는데 나는 쌉쌀한 맛으로 입가심 하고 싶어서 일부러 맛보지 않았다. 부라니는 너무 맛있다며 맛나게 먹었다. 아 참고로 커피류는 아메리카노로 무료 리필 1회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에 노트북 들고 .. 2014. 12. 27.
인사동 & 삼청동 나드으리~ 강팽이 바쁜 관계로 부라니와 둘이 서울 나드으리를 떠난다.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질겅질겅 씹어주고, 삼청동으로 목적지를 잡고 출발!! 종로에서부터 도보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사동을 지나게 되었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왜 이렇게 공연이 많은지. 삼청동에 도착하기도 전에 공연구경하다 시간이 다 갈정도였다. 먼저 우리를 반겨준 것은 사물놀이 패였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여자로만 구성된 사물놀이 패였다. 여자들로만 구성된 사물놀이여서 그런지 힘이 넘친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뭐랄까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과장되지 않은 소리의 표출, 과장되지 않게 흥을 끄집어내는가하면, 전체적으로 절제된 아름다움의 느낌을 받았다. 중간에 왠 할아버지가 흥겨워서 무대 앞으로 가서 춤을 추는데, 그 분 구경하는.. 2014. 12. 17.
삼청동 맛집, 이색음식 오이시 함바그 주말출근에 주말을 잃어버린 나는 오랜만에 나라이랑 이색음식을 도전하기로 한다. 오늘 도전한 것은 소셜커머스에서 발견한 삼청동에 있는 오이시 함바그. 이전에 어느 방송매체에서 어렴풋이 봤던 녀석으로 살짝 초벌된 햄버거를 뜨거운 돌맹이? 위에 올려 마저 익혀먹는 그런 녀석이다. 오른쪽에 위치한 동그란 돌맹이가 매우매우 뜨거운 녀석으로 조심해야 한다. 함바그 종류는 기본. 계란. 마늘. 마늘계란이 있는데 우리는 기본 하나와 계란 하나. 그리고 샐러드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나라이때문에 샐러드 파스타도~ 함바그의 그람수별로 가격도 다르니 참고. 주말이라 그런가 손님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져 비벼먹는 주먹밥을 서비스로 받았다. 비벼먹는 주먹밥은 3가지 맛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참치로 선택. 그냥 참치주먹..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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