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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쿠킨스테이크 고르곤졸라 이 날 처음으로 쿠킨스테이크를 방문했었는데, 나름 괜찮게 먹어서 다음에 한번 더 가게 되면서 팬이 되어버린 가게. 처음에는 티몬이었나? 여튼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12,000원짜리 고르곤졸라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었는데 3,000원 짜리 가든 셀러드를 추가로 시켰다. 쿠폰인 걸 이야기하지 않고 (후제시하려고), 고르곤졸라 스테이크를 2개 시켰는데 알바생이 고기가 좀 얇기에 두꺼운 고기 하나를 껴서 먹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우리는 쿠폰으로 먹을거기 때문에 태연하게 그냥 고르곤졸라 2개를 달라고 한다. 요 녀석이 바로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오늘의 스테이크류에 비해 고기가 정말 얇긴 얇다. 그렇다고 해서 LA 갈비나 그런건 아니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부채살? 뭐 그것보다 조~금 얇은 정도? 정가는 19,.. 2015. 2. 27.
쓰고이 방샤셤머 방사셤머 집들이 겸, 륍이 청첩장을 받으러 방사셤머 집으로 금요일 밤 모였다. 륍이는 시외버스를 타고 고향을 내려가야 했기에 미리가서 방사셤머가 차려준 밥을 먹고, 나는 늦게 가서 은립이랑은 인사만 하고 보내게 되었다. ㅠ 여튼 그래서 방사셤머의 요리를 본격적으로 혼자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집안일의 집자로 모를 것 같은 방샤셤머가 해준다는 요리는 뭔가 살짝 불안하기도 하면서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부엌에서 뭐를 투닥투닥 쪼물딱 거리더니 이런 걸 만들어왔다. 이름을 뭐라고 해야 모르겠지만, 여튼 무지 맛있었다. 연여샐러드? 도 아니고.. 여튼 야채들을 연어로 돌돌 말았을 뿐인데 연어를 좋아해서인지 아니면 방사셤머의 손맛이 좋아서인지 꽤 맛있었다. 그리고 메인 디쉬로 나온것은 소불고기!.. 2014. 12. 12.
종로 맛집, 쿠킨 스테이크. 쿠킨 스테이크 알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쿠킨 스테이크 포스팅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쿠킨 스테이크는 사실 갈 때마다 "이 가격에 이런 양질의 스테이크를 제공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가?" 라는 질문을 나오면서 하게 된다. 혹시 고기의 원산지가 인도산인가? 하는 의심까지도 하게 되는데.. ㅎㅎ 여튼 이번에는 일요일에 방문해서 또 다시 "오늘의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오늘의 스테이크는 10,000원으로 식전 스프와 빵, 그리고 녹차 혹은 커피의 후식까지 포함된 스테이크 세트이다. 일요일의 오늘의 스테이크는 블루베리 스테이크로 고기의 종류는 등심이라고 한다. 블루베리 스테이크의 알흠다운 자줏빛 소스가 보이는가? 여기는 고기굽기를 미디엄으로 하던 미디엄 레어로 하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여튼 요게 절단.. 2014. 10. 20.
엄친딸 결혼식 @ 리베라 호텔 엄친딸 결혼식 @ 리베라 호텔 말 그대로 엄친딸 결혼식 때문에 리베라 호텔에 갔다. 리베라 호텔 예식장은 다른 일반 뷔페 예식장과는 조금 다르게, 테이블에 음식을 서빙해준다.이전에 신재뿡 결혼식에서 이런 예식 형태를 한번 겪어봤기에 신기함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최근의 결혼식이 모두 뷔페로 진행되었기에 "오랜만" 이라는 조건으로 참 좋았다. 예식장 입구에 있던 얼음조각인데,많이 녹았는데도 너무 이쁘다. 남녀를 너무 잘 묘사했고, 둘의 사이를 하트로..그리고 둘이 키스하기 직전 아잉~얼음이 녹으면서 뭔가 조금 더 찡하게 키스직전 손발 오그라듬이 연상된다. 가장 처음에는 칵테일 새우와 대하의 중간쯤 되는 크기의 새우가 3~4개 있는 셀러드가 서빙되었고,두번째로는 슾~ 이 서빙되었다. 세번째로 나온 녀석은 .. 2013. 8. 2.
[전민동/맛집] 용준상또 함바그또카레 이키마시따. 전민동 맛집, 용준상또 함바그또카레 이키마시따 전민동에서 서식하게 되면서, 이제는 자주 만나게 된 용준상.맛있는 밥을 사달라니깐 어떤 종류의 음식이 먹고싶냐고 그래서.. 일식중에 괜찮은거 없냐니깐 이곳을 데려갔다. 이름은 함바그또카레.이름부터가 뭔가 느낌있어서 좋다. 전민동 먹자골목통의 할리스 커피 옆골목에 있다.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함바그또카레는 이름 그대로 함바그와 카레를 한 플레이트에 올려주는 것이 기본메뉴이다.카레 대신 데미소스, 애플소스 등의 소스를 대체하여 선택할 수도 있고,함바그 위에 치즈를 올릴 수도 있다. 가격대는 약 7,000~8,000원으로 꽤 쎄다.세트메뉴도 있는데 세트메뉴는 함바그 2종과 샐러드, 그리고 음료까지 나온다.가격이 조금 절약된다. 오랜만에 만난 용준상은 박사과정.. 2013. 7. 13.
[신촌/맛집] 미삼미, 거꾸로 해도 미삼미. 오늘 소개할 곳은 우선 "맛집도 안맛집도 아닌 집" 으로 등록되었음을 알리며 시작한다.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이탈하도록~ 예썰! 맛집도 안맛집도 아닌 집이지만, 우선 지도는 보여줘야겠지? 신촌의 아웃백 뒤쪽 골목에 위치! 골목 안이라 잘 못찾아올가봐 이렇게 간판도 준비되어 있고~ 요것이 입구. 미삼미. 세 가지 맛이라는 의미인가? 여튼 앞으로 해도 미삼미, 거꾸로 해도 미삼미. 이름이 재미있다. 함께해주신 분은 나라이양. 우리가 먹은 것은 "다양한 활어초밥 SET" ( 가격 20,000원 ) 샐러드, 된장국 무침회 활어회 2봉 활어초밥 12pcs 연어 초밥 6pcs 새우튀김 4마리 요렇게 푸짐하게 제공해주신다. 요놈이 바로 무침회 회는 보이지 않는 것 같으나.. 요렇게 김가루 밑에 살짝 숨어있다. 그렇.. 2013. 1. 12.
[만년동/맛집] 바베큐?! 옛골토성!! 먼저 밝힌다. 이 집은 돼지왕왕돼지에게 "맛집도 안맛집도 아닌 집" 으로 등록되었다. 그냥 배 불리기가 아닌, 맛있는 걸 먹고 싶다면 이 글을 스킵!! 2012년 크리스마스 이이브. 소부라니와 북까페에서 신나게 딩굴댕굴 하고선 저녁 타임이 되어 근처 맛집을 검색!! 고기가 먹고 싶다던 소부라니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바베큐 전문 음식점이라는 만년동의 "옛골 토성" 으로 향한다. 이름이 매우 올드한 느낌이 나서,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도 돌도 많고 뭔가 한국식 엔틱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냥 한식집 느낌은 나지만.. 예상한 만큼의 고풍스러움? 그런것들은 없었다. 위치는 만년동 먹자골목 안. 주차장은 제공되는데, 주차장 진입로가 매우 비좁으니 초보 운전자들은 주의! 요거이 메뉴판.. 그.. 2013. 1. 8.
[한남동/카페] 아늑한 cafe. 12 pm. With whom? 이태원의 크레페를 섭취한 후 바로 이곳으로 이동했어. 오늘은 카페 투어니깐. ㅎ 역시 혼자야 그래서 ㅋ Where is it? 한남역 바로 뒤에 있어. 요렇게 상가 1층에 있징. Inside? 많은 까페들이 크리스마스에 대비하여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조금씩 추가했더라. 안쪽은 나무느낌으로 아늑했어. 아기자기하고, 매우 따뜻해. What did you eat? 자 이 녀석은 사이공 라떼. 배트남식 커피라는데.. 커피에 "연유" 를 넣어서 만든 라떼. 연유 때문에 시럽을 넣지 않아도 달달해. 그런데 그 달달함이 너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지. 연유때문일까? 거품도 엄청 부드럽고, 커피도 부드럽고, 사이공 라떼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부! 드! 러! 움! 가격은 Hot 기준 4,200..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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