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 후반부는 별로지만 초중반은 꽤 재밌음 -내용에 스포가 있음. - 회사의 젊은 친구들(나보다 2~5살 어린)이 감성 터지는 괜찮은 드라마라며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 (특히 이규망의 설레발이 심했다.) - 우선 주인공인 이민기의 역할은 스타트업의 개발자이다. 공대생이라 모든 것을 팩트 기반으로 분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성향들이 우리네 개발자 입장에서는 꽤 달갑게 다가올 수 있는 설정이라고 느껴져서 초반 몰입에는 성공했다. - 두번째 몰입은 이민기와 정소민의 동거 시작 스토리이다. 이민기는 빚을 져서 아파트를 구매한다. 그리고 그의 수입과 빚 갚는 장기 플랜에는 남는 방을 임대해서 임대수익을 올리는 것과 저렴한 임대료의 조건으로 자신의 집을 관리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정소민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 2018. 9. 26.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