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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맛집] 창신매운족발 - 술안주로 왕따따따봉 덕이를 만났다.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허스키하다고 ㅎㅎㅎ 중간지점인 석계에서 만났는데, 우리집에서 가까운 "창신" 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매운 족발집을 찾게 되었다.(아마 창신동에 원조집이 있는데 이곳에 분점을 낸 것이겠지?)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다른 곳에 이 양이면 최소 3만원은 내야 한다는데, 이 곳에서는 이 매운족발 대자를 24,000원에 제공한다. 가격이 나름 착한 것 같다. 덕이 이야기에 따르면 맛은 별로라는데, 나는 쫄깃쫄깃 매콤매콤 얼마나 맛있던지 ㅋㅋ 냠냠냠 상추쌈에 싸먹는 더 매콤한 맛.. 아 또 먹구 싶당~참고로 계란탕은 처음 1회는 무료로 제공!! 추가는 추가요금이 있다. 매운족발 + 주먹밥 + 소주 = 총 3만원( 참고로 주먹밥은 비닐장갑을 주고 스스로 알아서 비벼먹어야 한다. ) 술.. 2015. 6. 2.
[상해/간식] 중국에서 먹어본 중국판 꿀타래. 중국판 꿀타래? 응. 인사동에 가면 요즘 서로 자기가 원조라면서 꿀타래를 팔잖아. 꿀을 늘이고 늘이고 또 늘여서 실처럼 만들고, 그 꿀타래 안에 견과류 등을 넣어 만드는 간식. 고것을 중국에서 찾은 것이지 후후. 오 그런것도 있어? 어서 팔아? 솔찍히 여러 군데 널려있는 것 같진 않아. 칠보노가(七宝老街) 라고 대외적인 관광지로는 잘 안 알려져 있고, 중국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수향관광지가 있어. 그곳에서 발견했지. 그래? 뭔지 보여줘봐. 이게 바로 중국판 꿀타래의 겉 포장이야. 참 중국스럽지. 중국판 이름은 궁정용수탕 이라고 해서, 궁정에서 먹는 단 맛 나는 용수염이란 뜻이지. 그럴싸 한데? 용수염? 자, 함께했던 김나라이 양과 김상쾌 짱이얍. ㅋ 용수염을 시식중이야. 용수염은 상쾌짱의 구입의지가 가장.. 201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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