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지만 친정엄마인 방샤셤머! 친구지만 친정엄마인 방샤셤머! 내 친구 방샤셤머는 고등학교 친구이다. 현재는 결혼한 유부녀이며, 한달에 한번정도 회동을 갖는다. 그런데 나는 방샤셤머가 사는 서판교쪽으로 놀러가면 항상 "친정엄마"를 느끼고 온다.왜냐면 방샤셤머는 자취를 하는 내가 뭔가 안쓰러워 보이는지..내가 가면 그렇게 음식이며 뭐며 나누어준다.방샤셤머 집을 한번 방문하면 17인치 노트북이 들어가는 큰 백팩이 가득차거나,그것이 없으면 양손 가득 무언가를 챙겨받아 오게 된다. ㅋㅋ 그래서 오늘의 득탬품을 공유한다. 우선 이 와인..이 와인은 새것은 아니었고, 음식점에 콜키지로 가져갔던 와인인데..방샤셤머는 스위트한 와인을 좋아하고 탄닌이 많이 쌉싸름한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단다.그래서 1/3 정도 남은 이 와인을 그냥 가게에 두고 오자고 .. 2018. 11. 9.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