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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성관 투어!? [나주] 금성관 투어!? 나주 구시가지(?) 의 하얀집에 가서 곰탕을 먹고,바로 앞에 있는 금성관을 구경하기로 한다. 금성관은 조선 시대 나주목사의 객사이다.객사는 연회를 열거나 손님이 왔을 때 숙소로 사용하는 곳이다. 사실 나주는 전라도의 "라" 를 차지하는 녀석으로,꽤 큰 행정구역이었다고 한다.( 전 - 전주 / 라 - 나주 ) 이 사람이 나주목사였을까?큰 관심은 없으므로 그냥 동상만 찍고 패스. 안에 들어가면 돌길이 나있고, 황량하다.아마도 예전에는 저 문 옆으로 돌담이 이었지 않았을까 싶다. 메인 건물인듯 싶다. 현판이 흘림자로 있어보인다. 그렇단다.관심있는 분들 읽어보세용. 메인건물에서 바라본 풍경. 뒤쪽에는 엄청 큰 나무가 두그루 있다. 돌아오며 입구에 있는 문 2층 망루로 간다.쉴 수 있는 .. 2019. 6. 9.
겨울 오기 전 종로 산책 (feat. 아름다운 단풍) 겨울 오기 전 종로 산책 (feat. 아름다운 단풍) 03100328 겨울이 오기 직전 현명한 머리 형과 산책했던 이야기.나는 겨울을 참 싫어한다. 추위에 너무 취약해서이다..그치만.. 이런 겨울이 오기 전 아름다웠던 경치와 날씨를 보면서 힘을 내야겠징? ㅠ 노란 단풍들과 시원한 하늘들이 있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본 종묘와 그 뒤 북악산과 북한산.멀리 돌산의 흰색 모양이 마치 설산같은 느낌도 살짝 주어 멋지다. 단풍이 가득한 종묘.이 날은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점심 안 먹고 산책을 했는데..종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간이 조금 늦어서, 종묘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그리고 돌아서 방문한 탑골공원의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녀석이 자그마치 "국보 2호" 이다.우리는 국보 1호 남대문만 알고 있었지.. 2018. 2. 3.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 비엔티안] 가장 신성한 건축물, 탓 루앙 라오스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아침에 일어나니 옆에 꺄악!!! 일어나자마자 어제 산 두리안을 섭취하는 어머니.그녀의 두리안 사랑은 못 말린다. 우리는 열심히 채비를 하고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길거리에서 썽태우를 흥정해서 잡아타고 간다.그 썽태우는 람부탄을 배달하는 썽태우인듯 했는데, 현지인들은 시내를 5,000킵에 타고 다니기 때문에 나도 5,000킵에 탓 루앙에 가자고 한다.그는 OK 를 한다. 엄마는 앞좌석에 그리고 나는 뒷자석(짐칸)에 타고 간다. 중간에 어떤 한국인 부부가 탑승했는데 나한테 배낭여행중이냐고 물으신다.나는 그렇다고 대답했다.그러자 그녀는 "뭘 알고 여행을 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말했다.응?? 나랑.. 2017. 4. 18.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라오스 방비엥] 또 다른 하이라이트!! 블루라군 #1 아침시장에서 롱안과 롱꽁을 신나게 까먹은 우리는,또 다른 라오스의, 그리고 방비엥의 하이라이트인 블루 라군으로 향한다. 블루라군의 라군은 원래 한국어로 "석호" 라고 하며,사주나 사취( 모래가 쌓여서 만드는 길 또는 벽) 의 발달로 바다와 격리된 호수를 가르키는 말이다. 즉 블루라군은 그런 형태의 파란 호수를 다 가리킬 수 있는 말인데,라오스의 블루라군은 고유명사로서 한 지역을 가르키는 것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 의미에 충실한, 제 2의 블루라군이 방비엥에 생겼지만,아직은 제 1의 블루라군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 블루라군에 가려면 남쏭(쏭 강)을 다리를 통해 건너야 하는데,방비엥 시내쪽에서 건널 때 한번에 통행료 왕복 티켓을 끊는 방식이다. ..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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