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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간식] 당신이 상상하지 못하는 이런것도 마트에서 판다구 ㅋ 당신이 상상하지 못하는 이런것도 마트에서 판다. 그것은 무엇이냐?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소개할 것은 바로바로. 오리의 간!! 뭐 크게 이상하지 않다구? 그럼 사진을 보자. 바로 이 녀석이다. 저렇게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간식처럼 판다는 것이 놀랍다. 질감과 소스는 닭 똥집 간장조림과 조금 비슷하다. 하지만, 조금 더 퍽퍽한 느낌이 강하다고 해야 할까? 간 자체의 맛은 순대간과 똥집의 중간정도.. 음... 짭쪼름한 것이 술 안주로 제격이다. 이 녀석이 레어탬이냐구? 아니다. 이 녀석은 왠만한 마트 혹은 편의점에서도 다 판다. 쉽게 먹을 수 있다. 다음에 소개할 녀석은 바로... 물고기다.. 마트에서 물고기 파는 것이 뭐가 이상하냐구? 이번에도 사진을 보라. 바로 이 녀석!! 사실 이 녀석은 小黄鱼 (소.. 2013. 1. 3.
[상해/맛집] 품격있게 제대로 맛보자! 중국음식! 비팽탕( 避风塘, 피풍당 ) 응? 중국음식을 품격있게라? 무지 비싼 고급 레스토랑인가봐? 아니 그렇지는 않아. 그렇게 비싼 엄청난 레스토랑은 아니고, 한국과 비교하자면, 뭐랄까 패밀리 레스토랑급? 중국내에서는 자국의 음식을 파는 거니깐, 불고기 브라더스와 견줄 수 있겠지? 오, 중국에도 그런게 있구나? 응. 그 이름은 중국 발음으로 비팽탕! 한국어로는 피풍당( 避风塘 )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 이 녀석은 프렌차이즈답게 상해 여러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대부분의 신시가지 지역에 다 있지. 내가 방문한 곳은 豫园( 예원, 위웬 ) 지역에 있는 비팽탕이었어. 저 건물 3층에 있지. 입구만 봐도 보통의 중국식당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딘 타이펑처럼 입구에 예약과 안내를 맡고 있는 사람이 있고, 인테리어도 나름 웅장하며 깔.. 2012. 12. 24.
[상해/간식] 중국에서 양꼬치를 안 먹고 돌아왔다구? 이런이런~ 왜? 양꼬치 안 먹고 돌아오면 큰일나? 큰일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에 여행을 갔다면, 양꼬치는 먹고 돌아와야. 아~ 중국 여행 제대로 하고 왔구나~ 싶은 거랄까? ㅋㅋ 아 그래? 양꼬치 쉽게 접할 수 있어? 응. 꼭 양꼬치뿐만이 아니더라도, 꼬치 판매하는 곳을 무지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마치 우리나라 떡볶이 판매하는 곳 찾는 정도의 빈도랄까? 요렇게 관광지 근처에 가면, 꼬치파는 아낙들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물론 청결도는 보장 못해.. ㅋㅋ 우리 이제 중국 이야기할 때 청결도는 뒤로 미뤄놓자 ㅋㅋ 한 골목만 돌면 또 이렇게 양꼬치를 비롯 다른 꼬치들을 파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잇지. 다들 우리 옜날 다림질 하는 기구같은 걸로 신나게 꾹꾹 눌러서 익히더라구 ㅋ 관광지라 그런가 여기서는 소세지들도 .. 2012. 12. 23.
[상해/맛집] 너희는 아직 중국을 몰라. 통꽃게 튀김 꼬치. 모르긴 뭘 몰라? 나도 중국에 대해 알 건 다 알아. ㅎㅎㅎ 그래, 그럼 너는 "통꽃게 튀김 꼬치" 도 아느냐? 그건 또 뭐야? ㅎㅎ 사실 그렇게 크게 이슈화할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개해 주지. 상해 대표 관광지 豫园( 예원, 위웬 ), 지역의 간식골목에서 맛 보았어. 바로 위에 소개된 왼쪽에 있는 녀석인데, 한 꼬치에 통 꽃게가 3마리 꽂혀 있고, 가격은 15元으로 한화 약 3,000원. 이름은 椒盐花蟹 ( 초염화해, 고춧가루양념을 친 꽃게 )야. 자, 충격적인 비주얼을 보여주지. 보이는가 저 "검은 기름" 이? ㅋㅋㅋ 중국은 놀라움의 연속이야. 유명한 관광지에서 저런 검은 기름에 튀김을 튀기면서 엄청 당당하지 ㅋㅋ 당신도 나이가 있다면, 어느 정도 알겠지만.. 사실 튀김은 썩은 기름에 튀겨야.. 2012. 12. 23.
[상해/간식] 꾸렁내의 끝판왕! 먹자먹자 취두부! 윽. 전설의 취두부 등장이야? 응. 전설의 취두부.. 죽더라도, 한 입 먹고 다 버리더라도 한번쯤은 도전해야 겠다고 생각했어. 취두부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간단히 소개해줘봐. 하오. 취두부는 중국어로 臭豆腐( 처우떠우푸 ), 영어로는 stinky tofu 라고 표현해.이름 자체가 냄새나는 두부라는 뜻이니, 뭔가 기대가 되지? 취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야채, 허브, 새우, 해산물 등을 소금물에 발효시켜 썩은 내 나는 육수(?) 를 만들어. 이 육수는 지역에 따라 만드는 방법과 숙성기간이 다른데, 며칠에서 몇주까지 다양하게 숙성시키지. 이 숙성되어 썩은내가 진동하는 육수에 두부를 넣고 수시간 동안 재워놓으면, 두부의 질감이 스펀지와 같이 변하며 취두부가 완성돼. 취두부는 겉이 바삭바삭해질 때까.. 2012. 12. 22.
[이태원/맛집] 특이한 크래페(Crepe) 를 맛보고 싶으신가요? With whom? 이번에는 혼자서 까페투어를 다녔어. Alone!! Ho? Where is it? 이태원에 있는 까페야 이름은 La Creperie ( 라 크레프리 ) 언덕을 좀 올라가면 찾을 수 있어. 파스텔 가게로, 프랑스어로 La creperie 라고 씌어져 있지. 참고로 문은 여닫이야. (좌우) 밀지마! ㅋㅋ What they sell? 옛다 메뉴~ 나는 여기서 Mushroom Crepe 를 먹었어. 크림 소스, 버섯, 베이컨, 양파, 에멘탈치즈로 맛을 낸 메밀 크레페레. 메밀 크레페. 요녀석이 뭔지도 궁금했지. 음료는 요렇게~ 아메리카노가 4,000원으로 이태원 치곤 참 괜찮은 편이지. 참고로, 10% Tax Extra charge 야. 이태원 is well-known for the beaut.. 2012. 12. 17.
[이태원/맛집] 다시 찾은 "완탕집" With whom? 또라이 Miss 쏭. Where? 이태원 "완탕"집. near 녹사평역.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쪽으로 넘어가는 육교에서 찍은 남산 야경. 시원하게 뚫린 길과, 서울타워의 보라색 빛.. 그리고 아래쪽 잔잔한 작은 빛의 구슬들이 잘 어울린다. 완탕집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골목 입구에는 띵하오 아저씨가. 밥을 처묵처묵 하며 대표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 촌스러운 노란 간판이 우릴 반긴다. 또라이 Miss 쏭은 배고파 죽겠는데 겨우 면을 먹여주냐며 투덜댔다. 간판과는 조금 다르게 나름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살짝 조잡한 느낌도.. 가게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데 상당히 비좁다. 1층에는 6인용정도 되는 1석이, 그리고 2층에는 2인용 자리가 4석정도가 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눈에 띈다..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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