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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계존속과 직계비속. * 직계존속과 직계비속. 직계존속 직계비속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부모 조부모와 같이 본인을 출산하도록 한 친족을 말한다. 직계비속 직계존속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자,손과 같이 본인으로부터 출산된 친족을 말한다. 참고로 형제, 큰아버지, 고모, 삼촌, 이모 등은 직계존속도 직계비속도 아니다. 고모, 동생, 딸, 반대, 부모, 삼촌, 손, 손녀, 손자, 아들, 아버지, 어머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이모, 자, 조부모, 직계비속, 직계존속, 출산, 친족, 큰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형, 형제 2015. 2. 5.
[음식 이야기] 오코시? 과자이름이라는데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오코시? 과자이름이라는데 어떻게 생긴 녀석일까? 아버지와 함께 옛날과자를 사러 시장에 자주 가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신다. 아부지: 나는 오꼬시가 가장 맛있더라. 나: 아버지 오꼬시가 뭐예요? 아부지: 그거 쌀, 밥풀 튀긴 것을 물엿같은걸로 뭉쳐서 납짝하게 만든 과자. 일본어로 과자가 오꼬시 아니냐? 나: 그래요? 찾아볼께요. 찾아보니 이렇다. 오코시 ( おこし )밥풀과자; 쪄서 말린 쌀 따위를 볶아 깨·콩·김 등을 넣고 물엿 등으로 굳힌 과자. 오카시 ( おかし[お菓子] )과자.출처 : 네이버 일본어 사전 뭐 이렇다. 오코시라는 단어를 아부지만 쓰시는 줄 알았는데 나이드신 할머니 같으신 분도 오시더니 "오꼬시는 어디있어?" 라고 물으신다.. 어른들을 위해서 이런 일본어는 좀 알아둬야겠다. ㅎㅎ 재미있게.. 2014. 3. 19.
[영화/리뷰] 수상한 그녀 - 구수한 할머니 처녀시절 연기가 일품! 영화/리뷰, 수상한 그녀 - 구수한 할머니 처녀시절 연기가 일품! 줄거리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가 시작된다!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2014. 2. 8.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왼쪽에 있는 넝마주이는 매우 친숙할 것이다.물론 어른 넝마주이보다는 어린이 넝마주이를 볼 수 있는데,우리내의 60년대 공병팔이처럼, 그리고 현대의 박스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인도도 공병이나 플라스틱 등을 길거리에서 모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 값어치는 제대로 받고 팔려나?인도의 고물상 주인들도 어리다고, 그리고 나이 들었다고 무시하면서 제값을 안 쳐주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저 넝마주이가 특별히 인상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인도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라고 불리는 코넛 플레이스에서 본,그리고 인도에서 처음 마딱뜨린 성인 넝마주이라 한장 찍어보았다. 그런데... 저 사람은 어디서 자고... 왜 사는 걸까? 사실 내가 인도를 여행지로 삼았던 이유는..영혼의 나라라는 .. 2014. 1. 3.
[인도] 우다이뿌르 가는 버스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인도의 단색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하늘색, 머리에 쓴 스카프와 연두색 바지. 제멋대로 난 이빨. 하지만 금으로 된 팔찌 양팔에 각각 4개씩. 축 늘어진 뱃살. 금과 은 구슬이 하나 하나 차곡차곡 꿰어진 목걸이. 렌즈는 물론 테까지 갈색인 뿔테. 이 인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가진 할머니는 계속해서 발가락 사이가 간지러운지 각질 벗겨내듯 부드득 부드득 밀어댄다. 그러다 다리를 벅벅 긁기도 한다. 손을 쉬지않고 발가락 사이사이와 다리로 왔다갔다 움직인다. 중간중간 혀를 낼림거리는데, 얼굴 자체가 웃는 상이라 정감이 간다. 조드뿌르에서 우다이뿌르로 가는 길은 호수와 돌산이 많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여행객들은 너도나도 금방 지나간 특이한 광경들을 쫓아 고개를 돌려 뒤로 지.. 201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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