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맛집] 독일식 돼지족발과 걸죽한 최고의 맥주! 라스팅 추움의 극치를 달리던 2012년 11월 말 어느 날.. 밥을 먹고 나오면 체할 것 같은 한기를 뚫고 "김없음" 님과 나는 "라스팅" 건대점을 향한다. 라스팅 건대점은 "건대입구"역이 아닌 "어린이 대공원"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이전에 커리 전문점이 있던 곳으로, 건물의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를 대부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에 외형은 카레를 연상케 하는 노란색 페인트를 그대로 유지. 그리고 오른쪽 한켠에는 카레를 만드는 주방장의 그림도 그대로 사용했다. 가게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전 카레식당에도 왔던터라 (맛 괜찮았는데..) 오히려 정겹다. 우리가 오늘 먹을 음식은 "슈바이네 학센". 독일말이다. 외국어 고등학교 독일어 전공답게 독일어로 살짝 씨부려보면 이 녀석은 Schw.. 2012. 12. 11.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