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 의 관계를 정리한다.
- 사실 명태 & 황태 & 북어 & 코다리 & 노가리는 모두 한 생선입니다. 어떻게 가공(?) 했느냐에 따라 그 이름이 달라집니다.
명태
- 이놈이 본명입니다. 생태라고도 하며 잡은 후 아무 가공을 안 한 녀석으로 얼리지 않은 녀석을 말한다.
- 생선 이름 자체가 "명태" 이기 때문에 명태라는 이름을 쓰면 이 녀석이 노가리가 되기도, 북어가 되기도, 코다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얼리지 않은 녀석을 구분하기 위해 보통 "생태" 라는 이름으로 확실히 구분해서 씁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safefood.tistory.com/157
노가리
- 명태 새끼를 건조한 것입니다. 보통 노가리 깐다고 이야기 하는 그 노가리입니다.
- 술 안주로 애용되죠.
이미지 출처 :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periuse&folder=6&list_id=7823276
동태
- 생태를 얼린 것입니다. 이 녀석은 얼렸을 뿐 생태와 똑같이 생겼기에 자세한 설명 및 사진은 패쓰.
코다리
- 명태(생태)를 반정도 말린 녀석입니다. 소위 반건조라고 하죠.
이미지 출처 : http://www.cookcooktv.com/material/view.html?seq_no=308
북어
- 우리의 술 친구 북어입니다. 명태의 내장을 제거하고 말려 수분이 없는 상태입니다. 해장 기능이 뛰어나 해장국으로 주로 사용되고, 안주감으로도 좋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redtop.tistory.com/462
황태
- 하이라이트입니다. 산란기에 잡은 명태를 잡아 얼리고 말리는 과정을 20회 정도 반복한 것입니다. 색깔이노랗게 변해서 황태라고 하지요. 육질과 향기가 산에서 나는 더덕과 비교할 만하다 해서 "더덕북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좋은 황태는 5~6월이 제철이라니 그 시기에 황태를 꼭 즐겨보시길..
이미지 출처 : http://www.nightview.kr/night/dayview_gallery/1313399
이미지 출처 : http://kr1.chinajilin.com.cn/articleview/2005-11-05/article_view_1266.htm
명태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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