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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마카오(Macau)

[마카오04] 마카오 반도 기타 지역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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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정이 짧다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정이 여유롭다면 기아 요새나 마카오 타워 등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중심지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는 하지만 중심부에서 버스, 택시로 10~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크게 부담이 없다.

번지점프, 스카이 다이빙과 같은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마카오 타워는 아마 사원, 펜하 성당과 함께 방문할 수도 있고, 멋진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기아 요새는 플로라 정원, 와인 박물관, 그랑프리 박물관과 함께 일정을 정할 수 있다. 윈 호텔 중심으로 슈퍼마켓과 백화점, 맛집들도 많이 모여 있고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서도 다닐 수 있는 거리이다.

이미지 출처 : 이미지 출처 : http://www.koreaweddingnews.com/html/resort/resort-jg-000-1.html




마카오 타워 ( Macau Tower )

- 버스 9A, 18, 21, 23 / 세나도 광장에서 18, 21 / 택시 약 MOP 50 ( 7,000원 )
- 전망대 : 평일 10:00~21:00 / 주말 09:00~21:00
- 58층 전망 라운지, 61층 아웃도어 전망 데크 MOP 120 ( 16,800원 )
- 액티비티 : 월~목 11:00~19:30 / 금 11:00~21:00 / 토,일 10:00~21:00
- Skywalk X : MOP 688( 96,300원 ), Sky Jump : MOP 1888( 264,300원 ) / Bungy Jump : MOP 2488( 348,300원 )
- 마카오 반도의 매립지에 생긴 호수 위에 세운 높이 338미터의 타워로, 마카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 컨벤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다양한 액티비티,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 높이 336m의 전망대 밖으로 나가 타워 위를 걷는 Skywalk X,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번지 점프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식당 전체가 회전하는 뷔페 레스토랑 "360 cafe",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파는 "180 Lounge & Grill"이 있다.
- 번지 점프 등의 액티비티 요금엔 전망대 요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타워에 오르기 전에 액티비티 실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 홍콩 달러 약 10억 ( 1400억 ) 을 들여 만든 타워. 



윈 호텔 ( Wynn Hotel )

- "아시아에 세워진 최초의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카지노 리조트 호텔"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호텔이다.
-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쇼핑몰로 유명하며,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분수쇼가 무엇보다 유명하다. 관람료는 없으며 매 시각 정각에는 보다 화려한 분수, 불꽃놀이 쇼를 장식한다.
- 스파 및 레스토랑 등의 부대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특히 딤섬 레스토랑 윙 레이(Wing Lei)는 마카오에서 딤섬을 먹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인기 레스토랑이다. 윙레이에는 한글 메뉴판도 있어 딤섬을 주문하기 편리하다.

- 윙 레이의 런치 평일 11:30~15:00, 일요일 공휴일 10:30~15:00
  딤섬 중 6가지 선택하여 HKD 158 ( 22,120원 ). 부가세 별도.



 

신먀오 슈퍼마켓( 新苗超級市場有限公司 )

- 08:00~22:00
- 마카오 시내의 대표적인 로컬 슈퍼마켓으로 가장 저렴하게 슈퍼마켓 쇼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제품이 많은 야오한 백화점의 슈퍼마켓과 달리 중국, 동남아의 제품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망고, 패션 푸르츠, 망고스틴 등의 열대 과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관음상( Kun lam Statue )

- 윈 호텔에서 도보 약 15분 / 세나도 광장에서 10A 버스 15, 윈 호텔 앞에서 8, 12 버스 5분
- 10:00~18:00 / 금요일 휴관
- 마카오의 대표적인 상업 지구 한복판에 있는 넓은 공원인 Dr. Carlos D'Assumpcao Park 앞바다에 있는 21m 높이의 거대한 관음상은 특제 청동으로 제작되어 하얀색 연꽃 모양의 돔 위에 서 있다.
- 포르투갈인이 디자인해서인지 전통적인 얼굴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불교뿐 아니라 도교, 천주교까지도 포용하는 디자인이라고 한다.
- 하얀색 연꽃 모양의 좌대 안은 불교 문화 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불교 문화와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다. 불교 문화 센터의 입장은 무료이다.



무이( 武二廣潮福紛麵食館, Sopa de Fitas e Cafe I Kuoung Chiu Fok III )

- 11:00~22:00
- 영어도 중국어도 통하지 않고, 점원들이 친절한 것도 아니며, 찾아가기 편한 것도 아니지만 광둥식 굴국수의 시원한 맛과 저렴한 가격만으로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점이다.
-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있기 떄문에 어렵지 않게 굴국수( Only Oyster )를 주문할 수 있으며 고기 완자, 어묵 등을 추가할 수도 있다.
- 테이블에 있는 고추 절임은 매운맛에 고수의 향도 조금 나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조금씩 넣어 가면서 먹는 것이 좋다.



와인 박물관, 그랑프리 박물관 ( Wine Museum, Grand Prix Museum )

- 마카오 박물관에서 3, 10번 버스 이용 약 10분
- 10:00~21:00 / 화요일 휴관
- 주로 포르투갈 와인을 전시, 홍보하고 있는 마카오 와인 박물관에는 28개의 중국 와인, 756개의 커머셜 와인, 359개의 컬렉션 와인이 전시되어 있다.
- 포르투갈 와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포도 품종과는 다른 토착 품종을 이용하는 와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와인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포르투갈 와인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 바로 옆에 있는 그랑프리 박물관에는 F1, F3, 경주용 자동차들과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입장 요금이 없기 떄문에 와인 박물관과 함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 와인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어지면서, MOP 10( 1,400원 ) 에 와인 한잔, MOP 15( 2,100원 ) 에 와인 세잔을 시음할 수 있다고 한다.



기아 요새 ( Guia Fortress )

- 세나도 광장에서 2, 18A 버스,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32번 버스로 약 10분
- 공원 06:00~20:00 / 요새 09:00~17:30 / 예배당 10:00~17:00 ( 사진촬영금지 ) / 등대 : 비공개
- 마타오의 세계 문화유산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에 인기 관광지가 없어 짧은 일정에 찾아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하지만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맑은 날 이곳에 오르면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 17세기에 지어진 요새에는 대포, 방공호, 중국 최초의 등대와 작은 예배당이 있다. 경사가 높은 언덕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케이블카는 플로라 공원 ( Jardim da Flora ) 에서 타며 요금은 편도 MOP3 ( 400원 ). 왕복 MOP5 ( 700원 )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 ( Macau Fisherman's Wharf )

-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도보 5분
- 5년여의 오랜 공사 끝에 2006년 12월 23일 오픈. 홍콩 달러로 19억( 2660억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자본을 들여 93,000제곱미터의 대지에 놀이시설, 레스토랑, 상점, 호텔, 컨벤션 센터,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 피셔맨스 워프는 크게 "당 왕조의 꿈(Tang Dynasty)", "동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 "전설의 부두(Legend Wharf)"이 3가지 주제로 섹션을 구분하고 있다.
- "당 왕조의 꿈"에서는 중국 당 왕조의 건축물을 실제 모습 그대로 재현하였고, "동서양의 만남"에서는 40m 높이의 볼케이노, 고대 로마식 원형극장(Roman Amphitheater), 컨벤션 센터(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가 있다. "전설의 부두"에는 로마, 암스테르담, 리스본 등을 재현해 마치 유럽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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