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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돼지왕 왕돼지 이야기 (일기, 단상)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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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

요즘 똑딱이도 잘 사용하면
어설프게 사용한 DSLR 보다 낫다는 식의
책을 읽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정말 똑딱이도 잘 알면
허접하게 DSLR 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이마트 가는 길.
일반 설정으로 촬영한 것이다.


화이트 밸런스를 형광등 모드를 사용하여,
푸른색을 강조하여 찍었다.
우울한 저녁풍경이 새벽이 되었네? 

뭐 몇발자국 더 앞서나가 촬영한 것이긴 하지만
확실히 푸른 느낌이 엄청 강하다.
흐음.. 이런 것이 있을 줄이야.

내 똑딱이에 이런 기능이?
참고로 내 똑딱이는 
Canon IXUS 870 IS


대전복합터미널, 줄여서 복터
동관과 서관 연결하는 부위에 이렇게
간이 부스가 서 있었다.
아일랜드 느낌의 간이매장.


내가 사랑하는 서점.
영풍문고에 갔다.

입체감을 주기 위해서는 근경, 중경, 원경 모두를 담아야 한다고 해서.
난간을 건너뛰고 찍으려다가 난간을 넣어주었다.
입체감이 있는건가??
비교를 위해서 난간을 건너띠고 한번 찍어봤어야 하는데 흑흑..


나름 프레임을 이용한 사진을 찍어본다고,
난간 사이로 이렇게 찍어봤는데 느낌이 오묘하다.
저 여성분... 이 있어서 뭔가 더 오묘하다..
요거 느낌 좋다. ㅋ


여성분에게 패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제 각도를 바꿔서 찍어본다.
요 녀석 좀 왜곡된 느낌이긴 한데..
시선을 길을 따라 가게 만드는 특이한 느낌이다.
오른쪽 난간의 오른쪽 부분은 크롭하고 싶다.


뭔가 길게 쭉 늘어선 난간과 그 옆의 테이블들,
그리고 책과 책장들을 강조하고 싶었다.

입체감을 위해서 근경에 내가 읽던 책도 놓고 찍었다.
얼핏보면 이게 뭐야 싶고,
얼핏보면 이것도 오묘하다.
내가 찍어서 그런가 좀 오묘한 느낌이 든다. ㅋㅋ


이마트로 이동했다.
어디선가 본 듯한 구도가 내 눈에 포착되어
내 눈이 본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보려 했다.
파격가가 강조되면서
뒤쪽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제목은 "불경기".
파격가도 사람들을 붙들지 못한다. ㅋㅋㅋ
얼토당토 않은가? ㅋㅋ


내가 좋아하는 연어들.
스테이크용.. 맛있겠다.
인도에 가면 연어가 있을까?? ㅋ

파란색과 붉은 생선살이
뭔가 좀 어지럽다.


제 사진들을 보고 태클과 조언 매우매우 환영 ㅋㅋ
댓글에 남겨주면 감사하겠음요! 

참고로 제 카메라는
P, A, S, M 중 P 모드만 있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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