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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그저그런 음식들

집에서 튀겨먹는 후라이드 치킨.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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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구입하여 먹게된
"하림 바삭한 후라이드"

사실 구입계획이 없었으나
복터로 놀러온 소부라니의 주차권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다.

FYI) 복터 이마트는 1만원 이상 구매하면 3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닭고기로 유명한 하림 브랜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바삭한 치킨이라는데 과연?


자, 기름 바싹 두르고 튀기기 시작.
반죽에 계란이 많은지 노란빗깔이 쎄다.


뒤집어서 또 튀기고 튀기고..
기름이 계속 바글바글 거리고, 셔터스피드가 느리니깐,
계속 일그러진다...


자 튀겨진 녀석.
노릇노릇 맛있겠다.
맛은 있지만,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바삭함이 정말 맞는가??
그런 것 같다.
별로 안 바삭한데, 이런 안 바삭함은 느껴본 적이 없지 싶다. ㅋㅋ
( 너무 바삭함을 기대했던 탓일까? )


자, 몸에 좋다는 올리브를 식초무 대신삼아
함께 섭취해준다.


치킨 냄새를 맡고 달려온 우리 맹쭈니.


"닭고기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없을 것이다. 음훼훼~"


"진짜 안 줄꺼냐?"


"(꼬리 붕붕) 치킨 주면 안 잡아먹지~"

치킨은 맛은 있으나 너무 느끼했다.
이래서 치킨은 치킨전문점에.. ㅎㅎ
그런데 만원치고는 양이 꽤 많은 편이긴 했다.
(  8,900원 쯤으로 기억 )

한 3~4조각/인 안주거리로 먹는다면 강추할만은 하다.

집안 특성상 기름을 한번 쓰면 거의 버리는데,
닭고기 크기가 기름을 많이 써야 하는 크기라
기름이 좀 아까운 면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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