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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놀이터

[똑딱이] 측광을 알면 빛이 보인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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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노출, 카메라에게 맡겨! 



노출 브라케팅

카메라 메뉴에서 노출 브라케팅을 선택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3장의 사진을 찍는다.
노출이 정확한 사진과 부족한(언더) 사진, 노출이 많은(오버) 사진을 찍어
실수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측광을 알면 빛이 보인다.

들판은 예쁘게 나왔는데 하늘은 날아가 버린 사진등은
노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이럴 때는 측광 방식을 다르게 하여 적정 노출을 찾을 수 있다.
측광이란 빛의 양을 측정하는 기술.


이미지 출처 : blog.daum.net






평가 측광

평가 측광은 화면 전체를 수십 개의 면으로 나누어 골고루 빛의 양을 측정.
평균값을 내는 것.
멀티패턴 측광 또는 다분할 측광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적정 노출을 얻는 측광방식.
노출차가 심한 경우에는 빛의 양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노출이 적거나 과한 사진이 될 수 있다.




중앙부 중점 측광

뷰파인더 중심부 원형부의 70~80% 빛
주변부 20~30% 빛을 참고해 측광한다.

색이 같은 피사체가 화면의 중심부를 가득 채우고 있거나
피사체에 빛이 고르게 퍼져 있을 때 정확한 노출 값을 얻을 수 있다.

보통 인물사진 클로즈업에 주로 쓰인다.




스팟 측광

피사체의 극히 일부분을 측광 기준으로 삼는 방식.

강조하고 싶은 피사체가 있을 때 주로 활용하는데
일몰이나 역광 속 인물 등을 촬영할 때 유용하다.

특정 부분에 노출을 맞추고 싶은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


이미지 출처 : rayhue.tistory.com




일출, 노을 사진에 필요한 스팟 측광

노출차가 크거나 바다, 설경 등 특수한 경우에는
스팟 측광이 필요하다.

스팟측광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은
일출이나 일몰.
하늘에 떠 있는 붉은 해를 담고 싶다면
스팟 측광 모드로 바꾸고 붉은 태양을 측광하면 된다.

대부분 카메라는 반셔터를 누를 떄 측광이 이루어진다.
스팟 측광을 할 때 뷰파인더나 LCD 창 한가운데 원에
측광하고 싶은 부분을 맞춘 후 반셔터를 누르면 된다.





마이너스 노출이 필요할 때

햇볓 좋은 날, 하늘이 들어가는 풍경 사진을 찍을 때
노출을 한두스탑정도 줄여주면,
피사체와 배경을 둘 다 살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역광으로 인물 촬영할 때도 유용하다.





노출고정 ( AEL )

노출고정이란
초점을 잡기 전에 맞춘 노출을 셔터를 누를 때까지 ( 초점을 잡을 때까지 ) 유지하는 기능.
요즘은 똑딱이에도 이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일몰이나 일출처럼 노출차가 큰 풍경이나 
역광 아래에서 인물사진을 찍는 경우 등에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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