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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놀이터

[똑딱이] 똑딱이로 인물 사진을 찍어보자.

by 돼지왕 왕돼지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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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진에 도전하자.

인물과의 교감이 중요하다.
카메라 성능은 교감을 좀 더 잘 포장해줄 수는 있지만
교감을 뒤어 넘는 무언가를 만들어내지는 못 한다.

이미지 출처 : photohistory.tistory.com






빛을 알면 인물 사진이 보인다.

순광

피사체의 정면으로 비치는 빛.
피사체에 빛이 골고루 전달돼 화사하고 쨍한 느낌을 준다.
일반 촬영에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입체감이 떨어지고 빛이 강할 경우 모델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다.

한낮의 태양광의 경우 눈껍이나 코의 그림자가 얼굴에 생길 수 있는데
플래시를 터트리거나 반사판을 이용해 그림자를 없애줄 수 있다.


역광

피사체 뒷부분에서 비치는 빛.
얼굴에 그림자가 생겨 시커먼 사진이 된다.
피사체의 실루엣이 잘 표현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인물 사진을 찍기도 한다.

플래시를 터트리거나,
얼굴에 노출을 맞추거나,
노출을 한두스탑 올리는것도 방법.


사광

피사체의 앞쪽 45도 방향에서 비치는 빛.
얼굴 옆 부분을 밝게 하는 빛이라 인물의 입체감이 살고 생기가 느껴진다.
일명 얼짱각도~


측광

피사체의 옆 쪽 90도 방향에서 비치는 빛.
한쪽 얼굴은 밝게 반대편 얼굴은 어둡게 나와 전체적 얼굴 표현이 어렵다.
거칠고 강렬한 느낌을 주고자 할 때 사용

이미지 출처 : blog.naver.com






인물 사진을 위한 구도

인물의 표정이나 몸짓 등을 잘 표현하면서도
안정감 있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구도가
인물 사진에 가장 좋은 구도


어떻게 잘라야 할까?

크게 5가지 샷으로 나눌 수 있다.
롱 샷 ( Long Shot ), 풀 샷 ( Full Shot ), 니 샷 ( Knee Shot ), 
웨이스트 샷( Waist Shot ), 바스트 샷 ( Bust Shot ), 클로즈업 샷 ( Closeup Shot )

관절은 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얼굴에 신경 쓰느라 팔목, 발목, 손가락 등을 자르는 경우가 있는데



롱 샷

배경과 인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샷
인물이 전체 배경 속의 한 요소


풀 샷
 
인물의 전신을 모두 프레임 속에 큰 비중으로 담는다.
모델의 표정과 포즈 모두 중요


니 샷

무릎 위 상반신만 프레임 속에 담는다.
풀샷보다 인물을 조금 더 부각시킬 때 사용
무릎 위나 아래를 잘라야지 무릎관절을 자르면 안 좋다.


웨이스트 샷

허리 위 상반신.
인물의 표정이나 분위기 강조
웨이스트 샷을 찍을 경우에는 인물이 너무 작지 않아야 한다.
배경때문에 사진이 산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웃포커스 효과를 주는 것도 좋다.



바스트 샷

인물의 가슴 위쪽을 프레임에 담는다.
인물사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샷으로 
인물의 표정을 살리면서 사진을 보는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좋은 표정이 포인트이다.


클로즈업 샷

인물의 얼굴만 프레임 속에 담는다.
단조롭고 답답해 보일 수 있기에 인물의 표정이 가장 중요.
인물에게 많이 다가가는 것이 좋다.






눈높이를 바꿔보자.

하이앵글

피사체가 카메라보다 아래 있기 때문에
피사체가 속한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기에 좋다.

왜곡현상이 발생하여 원근감이 과장되어 보인다.
머리가 크게 나오고, 다리가 짧아 보이게 된다.



아이 앵글

카메라와 피사체의 눈높이가 같아
안정감과 친숙함을 줄 수 있다.
인물 사진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앵글.


로우 앵글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며 촬영하는 방법.
왜곡 현상이 생겨 가까운 다리는 길어보이고, 카메라에서 먼 머리는 작아 보인다.
인물의 표정보다는 인물이 있는 환경 혹은
배경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삼등분할의 힘

얼굴을 삼등분할 지점에 두면 보기 좋은 사진이 된다.



가로와 세로

이왕이면 가로와 세로 모두 찍는 것이 좋다.
가로는 안정감이 있지만 심심할 수 있고,
세로는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긴장감을 줄 수 있다.






시선을 살리자.

초점은 눈에 맞추어야 한다.
눈에초점이 맞지 않은 인물 사진은 모두 실패한 사진으로 봐야 한다.
심도가 얕은 경우에 특히 주의

초점 못지않게 모델의 시선도 중요하다.
모델의 눈이 향한 방향으로 여백을 더 주는 것이 좋다.
여백부분이 너무 현란하다면 차라리 클로즈업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아웃포커스와 팬 포커스

사각 프레임을 모델로 꽉 채우지 않는 한
인물 사진에서도 배경은 중요한 요소이다.

인물사진에서 주제는 당연히 인물.
그래서 보통 배경은 아웃포커싱 처리한다.

이미지 출처 : suhsoonam.tistory.com





플래시를 활용하자.

플래시는 밤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인물사진의 경우 낮에도 사용한다.

역광, 측광, 사광, 순광등에서 드리우는
그림자를 제거할 수 있다.

노출차가 큰 경우에 사진을 찍게 되면,
밝은 배경부를 측광한 후에 플래시를 터쳐주면
인물과 배경 모두를 살릴 수 있다.




실내라도 괜찮아.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고
ISO 를 적절히 높여주어야 한다.

ISO 를 너무 높이면 노이즈가 박살난다.

가능하다면 인물을 광원으로 이동시켜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아기 사진 잘 찍는 법

흔들려도 괜찮아

셔터스피드가 최소한 1/125초는 돼야 아기의 움직임을 잡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창가나 조명근처에서 촬영하여 빛을 확보해야 한다.

플래시는 아기의 눈에도 안 좋고, 아기가 놀라 울 수 있으니
아기 사진은 플래시 없이 찍는 연습이 필요하다. 



카메라를 들이대

꼭 보여줘야할 배경이 아니라면 과감히 배경을 생략하고
아이의 얼굴이나 몸 전체를 프레임 속에 가득 채운다.



클로즈업으로 표현하자.

걷지 못하는 아기라면 손이나 발을 클로즈업 해서 찍는 것도 좋다.



소품을 활용하자.

아기 사진은 대부분 집에서 촬영하게 되기에
배경이 같아 비슷한 사진이 되곤 한다.

이런 사진이 식상하면 집에 있는 소품을 활용하자.
프레임 속에아기와 소품을 함께 배치하면 
색다른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여행의 기쁨을 배가하는 인물 사진.



슬로싱크로 촬영법

느린 셔터스피드로 피사체와 배경을 모두 밝게 촬영하는 촬영기법.
보통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플래시를 강제 발광 시킬 경우 슬로싱크 모드로 작동.
플래시가 번쩍 하고 터지기 전이나 후에도 카메라는 촬영을 계속 하기 때문에
피사체는 셔터가 닫힐 떄까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삼각대 사용은 필수. 

이미지 출처 : hany190.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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