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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 놀이터/인도 역사(이야기)

[인도역사] 마가다 왕국의 등장 & 알렉산더 대왕

by 돼지왕 왕돼지 201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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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다 왕국의 등장


기원전 6세기 이후, 인도의 춘추전국시대를 겪으며 

2강 체제가 되었는데, 이는 코살라 왕국과 마가다 왕국.


인도의 춘추전국시대에 대해 궁금하세요? 여기를 클릭



처음에는 코살라 왕국이 우세했으나, 후에는 마가다 왕국이 더 강력했다.



기원전 5세기의 마가다 왕국


마가다 왕국의 빔비사라 왕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빔비사라 왕은 공격도 중요하지만 수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산으로 둘러쌓인 천연 요새인 라자그리하( 현재의 빠트나 지역 )로 수도를 옮겼다.

또한 동맹을 늘리기 위해 코살라 왕국을 비롯한 세 나라의 공주를 아내로 맞았다.

이를 근간으로 주변국을 정복하며 땅을 넓혔다.



빔비사라왕을 이은 아들 아자타샤트루

불교와 자이나교를 보호해 안정을 다지고, 영토확장에 더 힘썼다.

교통이 발달한 파탈리푸트라( 현재의 빠트나 지역 )로 천도하였다.

또한 그는 오랜 경쟁 상대 코살라 왕국을 정복했다.


불교와 자인교에 대해 궁금하세요? 여기를 클릭.


불교와 자인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세요? 여기를 클릭


기원전 5세기 아자타샤트루가 죽자

마가다 왕국의 권력이 난다 왕조로 넘어갔다.





알렉산더( 알렉산드로스 ) 대왕


인도 북동부에서 마가다왕국이 활약을 하고 있을 무렵.

기원전 516년에는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이 펀자브와 신드지역을 차지하고,

200년동안 이 지역의 부를 강탈해갔다.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지역.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지역. 이미지 출처 : 네이트 지식인.


페르시아를 꺾고 유럽과 서아시아를 대제국을 만든

마케도니아의 알락산더(알렉산드로스) 대왕은 

기원전 321년 12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인더스 강 유역으로 향한다.


알렉산드로스( 알렉산더 ) 대왕이미지 출처 : www.edum.kr

알렉산더( 알렉산드로스 ) 대왕


당시 북서부 인도는 암비가 이끄는 왕국과 포루스가 이끄는 왕국이 있었다.

먼저 암비가 이끄는 왕국이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싸우게 되는데

암비는 그 기세에 눌려 바로 항복한다.


다음 포루스가 이끄는 왕국을 정복하러 알렉산드로가 행진하는데,

포루스 왕은 병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운다.

알렉산드로스는 그의 용기를 인정하여 포루스의 자치권을 인정해준다.


이후 동쪽으로 더 나아가 정복활동을 하려던 알렉산드로군은

지친 병사들 때문에 회군한다.


알렉산드로스의 침입은 헬레니즘 문화의 전파로

인도에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훗날 간다라 미술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다.

또한 인도라는 이름이 서양에 알려지게 된 계기이기도 했다.

( 인더스 강의 옛 이름이 "신드" 였다. 그래서 인도 지역을 "인도" 라 불렀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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