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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망고와 코코넛 음료만 있으면 기운 Up Up! |
중국대륙의 아래쪽에 위치한 홍콩.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아래에 위치한 녀석이지만, 그래도 열대과일이 자라는 열대기후로 보긴 어렵다.
홍콩의 지금까지 기록에 의한 최저기온은 0도, 그에 반해 최고온도는 약 32도정도.
열대기후는 둘째치고, 열대과일이 자랄만한 지역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홍콩은 땅 덩이가 작은데..
그래도 홍콩에 가면 많은 열대과일을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녀석들이 망고, 화룡과, 그리고 코코넛.
길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망고쥬스와 코코넛 쥬스.
홍콩에서 열대과일들을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하는 녀석들은 망고와 코코넛!
현지에서 직접 망고와 코코넛을 기르는 것 같진 않다.
내 생각엔 지리적 요건이 좋아 망고와 코코넛을 싸게, 쉽게 수입하는 것이라 예상된다.
망고디저트로 유명한 허유산도 홍콩출신(?) 이고,
홍콩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쉽사리 망고 쥬스와 코코넛 쥬스들을 찾아볼 수 있다.
홍콩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남쪽에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덥기 마련.
( 물론 겨울은 좀 춥긴 하지만,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 )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또 여행객들은 많이 걸어다니면서 체력소모가 많으니 수분보충은 필수!
이 때 맹물도 좋겠지만, 이 열대기후로 인한 피로는 열대과일로 풀어줄 수 있다는 것.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망고와 코코넛을 입에 물고 돌아다니자.
필자의 어머니도 "힘들다 힘들다" 하셔도 망고쥬스 빨대를 입에 물려드리면,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하시며 필자를 잘 따라오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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