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article.joinsmsn.com
헤드헌터 ( Head Hunter ) 란 무엇인가?
구직사이트들을 잘 살펴보면 "헤드헌터" 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보다는 이직을 하는 경우에 우리는 헤드헌터를 더 쉽게 만날 수 있다.
헤드헌터는 직업 이름인데, 구직하는 사람에게 좋은(?) 직장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소개받은 사람이 해당 회사에 취직하게 되면, 수수료를 받는 형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 헤드헌터를 통해 취직을 하게 되면, 누가 수수료 ( 중개비 ) 를 내고, 얼마를 내야 하는걸까?
헤드헌터 수수료는 누가 내는가?
먼저 수수료를 내는 쪽은 소개를 받은 기업에서 낸다.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은 공짜로 소개를 받는 것! 그러니 구직활동중이라면 부담없이 헤드헌터들을 이용하여 구직활동을 해도 된다.
물론 헤드헌터들이 항상 베스트 기업을 소개시켜 주는 것도 아니고, 사실 생각해보면 헤드헌터를 통해 소개를 받으면 기업에서 해당 인력채용에 대한 수수료를 헤드헌터에게 지급해야 하기 떄문에 소개받는 사람도 "완전한 공짜"로 보기는 어렵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헤드헌터에게 주는 수수료가 피소개자의 연봉을 계산할 때 고려가 될 것이다. (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채용담당자들도 있겠지만, 당신이 사장이라고 생각해보라. 이 사람을 고용하는데 많은 수수료를 줘야 한다면 이 사람에게 지급하는 돈을 조금 줄이고 싶지 않겠는가? 모두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
그래서 헤드헌터들을 못미더워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구직활동을 직접 하는 것이 더 확실할 수 있고, 헤드헌터를 통하는 것은 정말 자신이 원하는 직장을 본인이 찾을 때는 못 찾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수수료는 얼마나 내는가?
법률로 정해진 수수료 요율은 없지만, 보통 수수료는 피소개자의 연봉에 비례해서 제공한다고 한다.
연봉 3,000만원정도는 15% 정도를, 5,000만원정도는 20%, 그리고 7,500만원정도는 25%, 그리고 1억 이상은 30% 정도를 지급한다고 한다.
계산을 해보면 수수료가 장난이 아니다.
연봉 3,000만원인 사람을 고용하는데, 일시불로 생각하면 약 450만원을 내야 합니다.
정말 능력있는 헤드헌터의 경우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정확히 구해준다. 이런 경우는 저 정도 돈을 기업에서는 투자할 용의가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헤드헌터에게는 소위 말하는 A/S 기간이 있다. ( 헤드헌터마다 계약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입사한 사람이 개인사정으로 얼마 안돼 갑자기 퇴사한다면, 이를 대체해줄 사람을 찾아서 소개해주어야 한다. 물론 무료로!!
헤드헌터를 조심하라!
요즘의 몇몇 헤드헌터들이 그냥 취업중개만 해주고, 수수료를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사실 정말 프로 헤드헌터들은 구인회사의 특성과 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높고, 피소개자에 대해서도 충분히 파악을 한 후 어떤 절차를 걸쳐 소개를 한다. 이런 과정을 제대로 걸쳐야 구인회사와 피소개자, 그리고 헤드헌터까지 3명이 win win win 하게 되는데, 헤드헌터가 중개수수료만 위해 대충 일을 처리하면 헤드헌터만 웃고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피소개자와 구인회사는 정말 힘들어진다. ( 물론 이런 헤드헌터들은 오래가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 그러니 구직이 암만 힘들어도, 대충 연락오는 헤드헌터회사에 낚여서 대충 취업하시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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