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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놀이터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본다.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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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본다.

 


유상증자에 대해 알아본다.이미지 출처 : www.flickr.com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8&contents_id=5090



기업이 돈을 조달하는 일반적인 방법


1. 은행대출

2. 채권발행.

3. 자본금 조달.


이 중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자본금 조달, 즉 유상증자.





유상증자!


주식을 신규 발행해 이를 수요자들에게 팔면서 일정한 가격을받는 것.


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원금과 이자상환의 부담이 없다는 점.

유상증자의 경우 회사가 지는 책임은 회계연도마다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배당금 지급이 고작.

게다가 회사가 도산하거나 주가가 부진하면 

경영진이 사회적, 도덕적 비난을 받기는 하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

자본금의 상환 개념도 없기 때문에 중장기적 전략사업에 투자할 때 유용하다.

만기라는 것도 없기 때문에 기간 내에 성과를 이루어야 한다는 부담도 적다.


유상증자는 절차적으로 우선 해당회사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야 한다.







유상증자의 주식가격은?


액면발행


주식의 액면가격 (우리나라 통상 500원 혹은 5000원) 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정하는 것.

시가와 액면가액의 차액이 주주들에게 흡수 분산됨.

단기적인 투자차액을 노리는 경우에 유리



시가발행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을 기준으로 발행가격을 정하는 것.

1990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대부분 시가발행이 주류.

차액이 회사의 자본잉여금으로 적립되어 후일 무상증자나 신사업투자의 재으로 활용되기 때문.

중장기 전망을 신뢰하는 투자자에게 유리.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시가에 권리락주가(조정주가) 또는 일정 할인율을 적용하여 산정한다.

이렇게 할인율을 적용하는 이유는 시가총액은 일정한데 시장에서 유통되는 특정회사의 주식이 갑자기 늘어나면 주식값은 단기적으로 일정 부분 떨어지는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


유상증자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지만, 유상증자 = 주가하락의 공식이 100%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유상증자의 목적(동기)가 다른 사업 투자를 위한다거나 한다면 오히려 주가가 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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